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수원에서 곤지암으로 이전한 후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 농업인과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이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곤지암) 내에
생겼다는 것이다.
농업인 입장에서는 새로운 판로가
생긴 것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일 수확한 싱싱한 건강한
우리농산물 400여 품목을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근에 곤지암으로 이전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도 같은
건물에 있어 향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자가 업무차 방문하는
경기6차산업지원센터 역시
이곳에 있다.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 방문 후기
일전에 업무차
경기6차산업지원센터를
방문했을 때에는 없었는데
1층에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이
생겼다.
지난 5월 18일(수) 오픈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 입구>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은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경기도지사 G마크 인증,
6차산업 인증을 받은
경기도 지역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하고 안전,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영업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하절기 : 10:00 ~ 21:00
동절기 : 10:00 ~ 20:00
회원제 운영
지난 6월 17일부터 회원제로
운영 중에 있으면 회원이 받는
혜택은 다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혜택 1 : 상시 0.5% 적립
혜택 2 : 첫 구매 20% 추가적립
(선착순 2천명 / 최대 2만원)
혜택 3 : 농어촌체험 기회 제공
혜택 4 : 우수회원 농산물 제공
농산물 진열기한
로컬푸드직매장의 특장점 중
하나인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농산물 진열기한을 정하고 있는데
엽채류는 1일
과채류는 2일
근채류는 3일
버섯류는 2일
그리고 곡류/건류는 30일로
진열기한을 정하고 있으며
진열기한이 지난 농산물은 바로
수거된다.
자 이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층에
있는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을
구석구석 둘러볼까?
들어오는 입구에서부터 경기도를
대표하는 로컬푸드를 바로 보면서
선택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고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다.
여기는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과일, 가공식품 섹션
저 안쪽으로 농업인들이 가격을
매기고 진열을 위한 라벨, 포장을
할 수 있도록 각종 기기와
필요용품들이 비치되어 있다.
여기는 계산대
제품을 선택한 후 계산을 하는 곳이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긴 복도식으로 각종 농산물들이
진열되어 있다.
과채류, 구근류, 가공식품 등
옆 레인에서 본 진열대
반대편에서 본 안쪽 진열대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다 보니 아직 매대가
비어있는 곳도 있다.
진열의 기본이 풍성하게 많아 보이도록
진열하는 것이지만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입점이 덜 되어
있나 보다.
곧 우수농산물들이 입점, 진열될
것이다.
곤지암 지역민 또는 방문객들에게는
경기도에서 나는 질 좋고 싱싱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농업인이나 소비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상생 매장이라
할 수 있겠다.
오픈한 지 한달쯤 지난 시점에서
업무차 좀 이른 시각에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손님들은 많지
않았으나
유기농, 무농약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산물이자 G마크인증,
6차산업인증 등 인증 제품에서
오는 제품의 우수성만으로도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변에 도자기 박물관 등
관광 명소들과 연계한 마케팅이
진행된다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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