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꽃시장에서 사 온 미니장미
분주를 해서 화분 3개로 만들어 키워
왔는데 봄이 되면서 여지없이
장미흰가루병으로 고생이다.
장미는 참 병충해가 끊임이 없다.
이런 와중에서도 화분 하나에서
꽃봉오리가 올라왔다.
그러더니 서서히 장미꽃 본색을 드러낸다.
장미흰가루병이 꽃봉오리까지
올라왔지만 가까스로 막아내면서
이렇게 이쁜 꽃을 보여주고 있다
노란 미니장미꽃
삼성 갤럭시 "프로" 모드로 촬영
<5월 3일>
장미꽃 색깔별 꽃말
빨간 장미 꽃말 : 아름다움, 기쁨,
불타는 사랑
흰 장미 꽃말 : 순결, 존경, 비밀
분홍 장미 꽃말 : 사랑의 맹세, 행복한 사랑
파란 장미 꽃말 : 희망, 기적, 불가능함
주황 장미 꽃말 : 첫사랑, 수줍음
보라색 장미 꽃말 : 불완전한 사랑
이렇게 꽃 색깔마다 꽃말이 다른데
노란 장미 꽃말은?
노란 장미 꽃말 : 우정, 완벽한 성취
반면에 부정적인 질투, 이별, 시기 등
부정적인 의미도 담고 있어 선물 시
주의가 요망된다.
노란 미니장미꽃 색깔이 이렇게 곱고
이쁜 줄 처음 알았다.
많은 사람들이 붉은 장미를 선호하겠지만
노란 장미도 의외로 매력적이다.
<5월 4일>
푸릇함보다는 농익은 고혹적인
매력이 물씬 풍긴다.
<5월 4일>
장미꽃이 이뻐서 병충해들이 그렇게
달라붙는 건가?
<5월 6일>
장미꽃 이름다움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5월 8일>
뽐낼 수 있을 만큼 빡세게 뽐내고 있지만
농염함이 스쳐지나가고 있다.
이제 조금 지나면 저 농염함도 지나겠지?
스러져가는 모습은 여기서 생략
각자의 상상력에 맡깁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요
만월휴(滿月虧)라.
붉은 꽃도 열흘이상 가지 못하고
달도 차면 기우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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