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정원에 취미를 붙이고 있는
아빠를 위해 큰애가 반려식물로
공기정화식물 6종세트를 선물해
주었다.
한편으로는 새로운 반려식물이
생겨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비닐포트로 올 텐데 전부 분갈이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한가득이다.
아직 식물키우기 왕초보라
뭐가 뭔지도 모르는 필자에게
새로운 반려식물들이 한가득
도착을 한다니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일이다.
메이크정글
makejungle
요즘 화분 배달을 할 때
포장 형태를 보면 안전하게
배달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참 참신한 것 같다.
분화용 비닐포트를 고정시키기
위해 택배용 화분 트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비닐포트 흙
위에는 스펀지로 덮고 비닐봉지로
전체를 씌운 후 고무줄로 묶어
배달하는 동안 흙이나 습기가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메이크정글
공기정화식물 BASIY
분화 6종
(※ 분화(盆花) : 분에 심어놓은 꽃)
홍콩야자
아이비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고무나무
호야
가격 : 25,800원
가격도 적당한 것 같다.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공기정화식물들로 분갈이 후
또는 저면관수식으로 재배하란다.
참고사항
식물키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 주기인 것 같은데 화분 표면
흙의 마름 상태를 확인한 후
물을 주는 것이 좋다.
필자도 과습으로 인해
로즈마리를 죽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화분 표면 흙의 마름
상태를 꼭 확인한 후 물을
주고 있다.
나무젓가락으로 찔러서 흙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하라고 하는데
필자의 경우 잘 구분을 못해서
그냥 손으로 화분 표면 흙을
만져본 후 물을 주고 있다.
(※ 과습은 식물키우기 왕초보들이
거쳐야 하는 첫 관문인 것 같다.)
물의 온도는 15~20℃의 미지근한
정도가 좋단다.
반그늘의 밝은 공간이 좋으며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화분 받침에 물이 고여있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단다.
아마 통풍과 관련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드디어 공기정화식물 BASIY
분화 6종세트가 도착하였다.
(※ 위에서 바라다본 모습)
언박싱 후 꺼내서 베란다정원에
일단 올려놓아 보았다.
택배용 화분 트레이로 화분과 화분
사이를 분리, 고정시키고 있다.
왼쪽부터
아이비, 스킨답서스, 호야
비닐봉지로 싼 후 고무줄로 묶었다.
왼쪽부터
테이블야자, 고무나무, 홍콩야자
비닐봉지를 벗기니
이제 호야가 제대로 보인다.
호야는
하나가 이미 있다.
지난 겨울에 잎 하나만 남은,
거의 죽어가는 것을 하나 얻어
왔었는데 이제는 제대로
잘 자라고 있다.
고무나무는
참 기르고 싶었다.
어머님이 필자 어렸을 때부터
항상 곁에 두고 기르던 식물로
엄청 크게 자랐던 기억이 난다.
스킨답서스
식물키우기 왕초보이다 보니
스킨답서스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뿌리가 비닐포트 밖으로 나와있다.
빨리 분갈이를 해 주어야 할 것 같다.
아이비
잎모양이 특이해 금방 알 수 있다.
흙 유출 및 수분 증발 방지를 위해
덮어놓은 스펀지를 벗기니
식물 상태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테이블야자
이 역시 잘 모른다.
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홍콩야자
이 역시 잘 모른다.
비닐봉지를 벗기니 뿌리가 벌써
뻗어 나오고 있다.
얼른 분갈이를 해 주어야겠다.
식물키우기가 취미가 되었으니
이제는 모르던 식물들도 하나씩
공부해 나가야겠다.
원하는 식물들이 반려식물로서
하나씩 늘어나는 것이
또 다른 재미가 된 것 같다.
다음 포스트에서
공기정화식물 BASIY 6종세트
분갈이 모습을 담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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