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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선인장 꽃기린 키우기 - 꽃말 햇빛 물주기 온도 가지치기 번식

by 친절한 봉수네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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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다육식물을 몇 점 구입한 이후

계속 눈에 들어오는 다육식물이 있어

큰맘 먹고 또 하나 들여놓았다.

 

꽃기린

이름이 특이하고 이쁘지만 생김새는

큰 가시와 독성을 가진 반전의 독특함을

가지고 있는 다육식물이다.

 

기다란 목대 위에 핀 꽃이 꼭 기린을

닮았다 하여 꽃기린이라고 불린다.

생육환경만 맞으면 사계절 꽃을 피울 수

있으며 노란색 또는 빨간색 꽃이 핀다.

꽃기린
꽃기린

 

그런데 이때 보는 꽃잎은 진짜 꽃잎이

아니고 포가 변해서 꽃잎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원래 꽃잎은 없다고 한다.

꽃기린 꽃말

꽃기린 꽃말은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이며

별명으로 예수의 꽃이라고도 한다.

가시가 예수의 머리에 씌운 가시면류관을

상징해 예수의 꽃으로도 불린다.

꽃기린 원산지

꽃기린 원산지는 마다가스카르로

쥐손이풀목 대극과에 속하는

다년생 다육식물이자 선인장이다.

 

열대 우림에서는 2m까지 자라지만

관상용으로 개량된 꽃기린은

20cm ~ 50cm 정도로 작게 자란다.

꽃이 핀 꽃기린
꽃이 핀 꽃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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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기린 키우기

햇빛

꽃기린은 햇빛을 좋아해서 양지 또는

반양지에서 키워야 한다.

햇빛 잘드는 베란다나 거실이 적당하다.

 

또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하루 최소 6시간 이상의 일조량이

필요하다.

물주기

다육식물이기 때문에 줄기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으며 물주는 주기는 상황에

따라 달라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젓가락이나 손가락 2마디 정도까지

찔러봐서 속흙까지 말랐을 때

120% 흠뻑 주면 된다.

 

꽃기린은 과습에 약하고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물주기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물주기는 양도 줄이고

줄주는 기간도 늘려 특히 목마르게

키을 필요가 있다.

기린을 닮은 꽃기린
기린을 닮은 꽃기린

 

온도

이제 곧 월동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꽃기린 생육 온도는 매우 중요하다.

 

아열대가 원산지로 적정 생육온도는

20~25도, 최저 온도는 5도이다.

 

<고수들 의견>

10도 내외의 온도가 지속되면 잎을

모두 떨군 후 봄에 새잎을 낸다고 한다.

따라서 생육 장소의 온도가 10도 내외가

지속되면 더 안전한 실내로 들이는 것이

좋다.

 

꽃기린이 무서워하는 겨울,

주의를 좀 더 기울인다면 무사히 넘기리라

생각한다. 

꽃기린 in 베란다정원
꽃기린 in 베란다정원

 

꽃기린 번식

꽃기린도 종자번식과

삽목을 통한 분주번식을 한다.

꽃기린 가지치기

이를 위해서 먼저 꽃기린 가지치기를

해야 하는데 꽃기린 가지치기는 번식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수형을 잡기

위해 진행하기도 한다.

 

가지치기는 원줄기를 기준으로 곁가지를

잘라주면 되는데 이와는 별도로 풍성한

잎을 위해서는 순치기를 해 주면 된다.

 

이때 가시에 찔리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가지치기를 하다 보면 하얀 수액이

나오는데 독성이 있으므로 피부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어마무시한 꽃기린 가시
어마무시한 꽃기린 가시

 

꽃기린 삽목

가지치기한 줄기는 잎 3~4개만 남기고

모두 제거하고 꽃도 제거한다.

줄기는 사선으로 달라 2~3일 동안

그늘에서 말린 후 삽목을 하면 된다.

꽃기린 가지치기 준비
꽃기린 가지치기 준비

 

꽃기린 물꽂이

가지치기한 줄기는 하얀 수액이 흐르는데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물꽂이를 하면 된다.

이후  뿌리를 내리면 삽목을 하면 된다.

 

삽목 한 꽃기린은 그늘에 두고 흙이

마르지 않게 수분을 유지하면서 키운다.

꽃기린 수형
꽃기린 수형

 

꽃기린을 처음 키워보다 보니 은근

기대도 많이 되지만 걱정도 많이 된다.

 

또 하나의 반려식물로서 제2, 제3의

꽃기린을 번식시켜 가족도 만들고

나눔도 했으면 좋겠다.

다육식물 꽃기린 키우기
다육식물 꽃기린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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