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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정기(月精) 품은 오대산 월정사

by 친절한 봉수네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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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달의 정기(월정 月精)를 품고 있는 평창군 진부 오대산 월정사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목차

1. 절로 가는 3개의 문

1) 일주문

2) 천왕문 사천왕문

3) 불이문 또는 해탈문

2. 달의 정기(月精) 품은 오대산 월정사

1) 월정사 의미

2) 적광전

3) 팔각구층석탑

4)석조보살좌상, 문수보살

마무리

1. 절로 가는 3개의 문  

보통 큰절에 가면 3개의 문을 통과하게 되는데 첫 번째가 일주문(一柱門), 두 번째가 천왕문(天王門), 세 번째가 불이문(不二門)이다.

1) 일주문(一柱門)

일주문은 기둥이 한줄로 서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앞에서 보면 기둥이 하나인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일주문(一柱門) 은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지날 때 지나왔고 안내문으로 대체하겠다.

현판에 쓰여 있는 월정대가람에서 가람은 절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大월정사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월정사 일주문

2) 천왕문(天王門) 사천왕문

두 번째 문인 천왕문 또는 사천왕문은 동서남북 4방위를 수호하며 불법을 외호하는 4명의 천왕을 모시는 전각을 말한다.

사천왕은 동쪽 지국천왕(비파, 음악), 서쪽 광목천왕(왕과 여의주, 악인 고통), 남쪽 증장천왕(보검, 불법 수호) 북쪽 다문천왕(탑, 야차 통솔)을 말하며 문 통로 양쪽에 그려져 있다.

월정사 천왕문

3) 금강루 금강문(불이문(不二門))

불이문은 진리는 둘이 아니고 그 근원은 모두 하나라는 뜻으로 해탈문이라고도 한다.

사실 불이(不二)를 알면 해탈의 경지라 할만 하겠다.

 

월정사는 세 번째 문인 불이문(不二門) 대신에 금강루 금강문을 두고 있다. 금강문에는 두 금강역사(나라연금강, 밀적금강)가 있는데 강한 힘과 지혜로 불법을 호지하고 사찰을 수호하고 있다. 

월정사 금강루 금강문

2. 달의 정기 품은 오대산 월정사(月精寺)

1) 월정사 의미

월정사(月精寺)는 달의 정기를 품고 있는 절로 부처님이 항상 머물러 계시는 사찰이다. 여기서 달의 정기란 팔각구층석탑에 모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말하며 이것이 곧 달의 정기 월정(月精)이다. 이 부처님의 진신사리는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월정사 적광전

2) 적광전

부처님을 모신 전각을 대웅전이라고 하는데 월정사에서는 적광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안내문이 좀... 안내문을 좀 수정, 보완해 주었으면 좋겠다.

월정사 적광전 안내문

3) 팔각구층석탑

국보로 지정된 팔각구층석탑은 고려 초기 10세기말에 조성된 것으로 높이 15.2m의 팔각구층석탑이다.

1970년 해체 수리 시 탑의 두 곳에서 사리가 나왔다고 한다.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4) 석조보살좌상, 문수보살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앞에 남향으로 부처님의 사리에 공양하는 석조보살좌상(문수보살)은 높이 1.8m로 두 눈으로 사리탑을 바라보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석조보살좌상 문수보살

적광전 우측으로 저 멀리 삼성각이 보인다. 

월정사 삼성각

 

오대산 월정사를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적멸보궁까지 가봤어야 했는데 다음을 기약하면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적멸보궁까지 가봤어야 했는데 다음을 기약하면 아쉬운 발길을 상원사로 옮겼다.  

 

마무리

이제 조금 있으면 4월 초파일인데 그때 다시 오고 싶다. 달의 정기를 품은 월정사

보름달이 두루두루 비침이 중생들을 쉬게 해주는 부처님을 뜻한다는 보름달이 부처님이시다는 말

보름달 뜨는 날에 월정사 문수보살 옆에서 공양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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