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앞에는 여대답게 맛집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최근에 둘째와 함께 방문한
동덕여대 타르트 맛집
카페잇 Cafe Eat
최근에 생긴 집 같다면서
친구들과 종종 들린다는 타르트 맛집
수제 타르트 전문점이다.
집에 가져갈 타르트 좀 사자면서
둘째가 안내를 한다.
타르트 Tarte
밀가루와 버터를 섞은 반죽을
타르트틀(파이접시)에 깔고
과일이나 채소를 얹은
프랑스식 파이이다.
그런데 여기 수제 타르트 맛집
카페잇 Cafe Eat에서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아몬드 가루를
사용한단다.
당연히 밀가루 알레르기
글루텐 불내증을 가진 사람들도
카페잇의 수제 타르트를
마음 놓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맛도 더 고소할 것 같다.
글루텐 불내증
글루텐 민감성(Gluten Sensitivity)을
가진 사람들은 글루텐을 소화하는
효소가 부족하여 글루텐이 들어있는
음식(빵, 과자 등)을 먹게 되면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고
소화기 질환을 앓게 된다.
카페잇 Cafe Eat에 들어서니
내부 테이블 벽면이 인테리어를
한 듯 안 한 듯 귀엽다.
수제 타르트 맛집인데 타르트
Tarte 메뉴는 못 찍고
음료 메뉴만 찍었다.
Cafe Eat 실내 장식장에
각종 수제 타르트가 가득하다.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만든단다.
오직 카페잇에서만 파는
수제 타르트
수제 타르트가 똑같은 것이 없다.
그냥 보기만 해도 달콤하고
고소할 것 같다.
두 번째 칸 왼쪽 노란색 타르트가
에그타르트인가?
에그타르트는 집에서 막내가
만들어 시식을 해 봤기 때문에
아주 고소하다는 것은 잘 안다.
집에 가져갈 타르트 한 상자를 샀다.
가족들이 오늘따라 목 빼고
기다릴 것 같다.
집에 가져와서 언박싱을 했다.
집에서 보니 더욱 화려해 보인다.
크림타르트, 초코타르트, 호두타르트
계란타르트, ?, 블루베리타르트
견과타르트, 딸기타르트, ?
이름을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이름은 다 모르겠다.
필자가 임의로 지은 이름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30,000원~40,0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막상 먹으려니 선뜻 손이 안 간다.
엄청 정성을 들여 만든 노력이
느껴진다.
하나하나 작품 같다.
여자친구선물로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살찌나?
타르트틀(파이접시)에
타르트 Tarte 반죽을 넣고
각종 과일과 재료들을 그위에 얹어
구워냈을 텐데 그 정성과 노력이
하나하나 보이는 것 같다.
하나씩 들고 먹는 가족들 입에서
수제 타르트 맛집 칭찬이 끊이지를
않는다.
딸기타르트
새콤한 딸기맛이 달콤함과 고소함을
만나 입안을 상큼하게 정리해 준다.
블루베리타르트
블루베리와 딸기가 아몬드 가루
타르트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생크림타르트(?)
안에 생크림과 고구마를
넣은 것 같다.
재료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달고 맛있다.
아몬드 호두타르트
고소함에 고소함이 더했다.
동덕여대 수제 타르트 맛집
카페잇 Cafe Eat
정성과 노력에 비해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손님들이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한다.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필자다 보니
이 모든 어려움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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