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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꽃말 3번 피는 동백꽃 전설 명소 동백 아가씨(노래 이미자)

by 친절한 봉수네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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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친구들과 구례 여행을 하면서

구례 벚꽃과 함께 필자를 강력하게

사로잡은 것은 동백이다.

 

첫인상이 매우 강력했다.

 

아주 오래 전에 여수 오동도에서

동백을 본 적은 있지만 이번만큼

강렬한 느낌은 아니었다.

 

동백의 강렬함에 끌려 동백에 대해

알아보았다.

 

 

동백 冬栢 Camellia(카멜리아) 

 

동백 하면 사실 예전에 했던 카멜리아

(Camellia)라는 드라마가 생각난다.

 

그때의 그라마와 구례 동백이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동백꽃의 강렬함은 지금도 생생하다.


꽃말 :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전설 : 죽은 여인의 무덤에서 피어난 꽃

동백

 

3번 피는 동백꽃

 

동백꽃은 3번 핀다고 한다.

 

① 나무에서 한번 피고

② 땅에서 한번 피고

(꽃송이째로 떨어져 바닥을 빨갛게

수놓는 낙화)

③ 사랑하는 사람 마음속에서 핀다.

 

사실 ③ '사랑하는 사람 마음 속에서 핀다'는

말에 처음에는 고개를 갸우뚱하였지만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동백의 꽃말과 연관시켜 보니 

아~~ 사랑하는 사람 마음 속에서 동백이

필 수도 있겠구나 이해가 된다.

동백꽃 낙화

땅에서 핀 동백꽃(낙화 落花)을 보니

처연하기도 하고 저 붉음에 살짝

겁도 난다.

 

바닥을 온통 빨갛게 물들여놓은 걸 보니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처절함을

진짜로 부여잡고 있는가 보다. 

최참판댁 동백

동백꽃의 절정은 3~4월이며 이후

낙화를 감상할 수 있다.

 

① 나무에 핀 화사한 동백도 좋지만

② 땅에 핀 강렬하고 처절한

동백(낙화)도 결코 못지않다.

또 다른 최참판댁 동백

우리나라에서 동백 군락지는 서남해

해안가에 많이 형성되어 있으며 흔히

동백섬이라고 불리는 섬들이 부산을

비롯해 여러 곳에 있다.

 

학술적으로 전북 고창이 동백 군락지의

북방한계선으로 보고 있다.

민박집 풀꽃이야기 동백

동백꽃 명소

 

통영 장사도

광양 옥룡사지

여수 오동도

고창 선운사

서천 동백섬

등등

 

동백꽃 명소는 이외에도 다양하리라

생각한다.


본 포스팅을 볼 때쯤이면 아마 만개한

동백꽃을 보기에는 좀 늦을 것 같고

② 땅에 핀 동백 - 낙화를 보러 가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

최참판댁 동백 - 낙화

동백 아가씨 (노래 이미자)

 

어렸을 때 어머님이 자주 들으시던 

동백아가씨(노래 이미자)를 올려본다.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 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 할 그 사연을 가슴에 묻고
오늘도 기다리네 동백 아가씨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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