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으로 찾은 동해
마침 숙소(힐하우스) 앞에는
동해 가볼만한곳 두 곳이 있다.
동해 가볼만한곳 어달해변
어달해변 어달해수욕장은
폭도 넓지않고 길이도 길지 않은
그냥 작은 해변이자 해수욕장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으면서 조용히 쉬거나 힐링할
수 있는 그런 해수욕장처럼 보인다.
비치파라솔과 간이의자 하나 놓고
수평선, 파도 보면서 조용히 쉬다
가면 좋을 것 같다.
모래사장이 넓지는 않지만
동해에서 해수욕을 즐길만한
공간은 된다.
한창 비치파라솔 등 해수욕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작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해변 도로를 따라 차박명소로도
유명하다.
어달해변 주변 약도가
지진해일을 대비해 안내되어 있다.
어달해변 오른쪽 바로 옆으로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다.
좀 더 오른쪽을 보면 저 멀리
빨간 등대도 보인다.
동해 가볼만한곳
어달해수욕장 어달해변
https://place.map.kakao.com/7993387?service=search_pc
동해 가볼만한곳 차박명소
사실 어달해변과 어달항을 따라
도로가 이어지는데 이곳이 바로
동해 차박명소이다.
차박명소의 조건
으로 필자가 생각하기에
① 차량 출입이 자유로워야 한다.
② 도로 옆으로 바다가 바로
이어져 있어야 한다.
③ 차박 후 씻거나 화장실 이용이
편해야 한다.
바로 옆에 신축 화장실이 있다.
④ 편의점이나 카페,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도로가 바로
옆으로 이어져 있고 좌측으로
바다를 바라보면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 확보되어 있어
저녁이 되면 차박 차량들이
줄을 잇고 있다.
동해 차박명소로 유명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동해 가볼만한곳 어달항
위 사진이 어달항 카페로
뒤로 어달항 조망데크가 이어져
있다.
어달항 가는 길에 있는
바다 낚싯배 안내문
(낚시하실 분들은 참조하시길..)
어달항 카페 뒤편에 있는 조망데크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어달항 카페와 이렇게 이어져 있다.
가까이서 본 어달항 카페
어달항 카페와 연결되어 있는
어달항
여느 항구에 비해 작고 아담해
특히 정감이 간다.
여기에 있는 배들이 새벽에 불을
환하게 켜고 바다에서 조업을 한다.
(새벽에 조망 가능)
항구라고 해서 갓 잡은 해산물을
파는 곳도 있을 것 같은데
없다.
필자가 못 찾은 건가?
어달항 야경
불빛에 쌓인 어달항
낮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어달항 둑에서 바닷속을 들여다보니
작은 물고기들이 득실득실하다.
한참 멍을 때렸다.
어달항 입구에 있는 두 개의 등대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보인다.
빨간 등대를 안 가볼 수가 없겠지?
빨간 등대로 가는 길에 양옆으로
테트라포드(Tetrapod)가 설치되어
있는데 가까이서 보니 엄청 무섭다.
한번 빠지면 나올 수 없다고 하던데...
빨간 등대 옆으로 한 분이 낚싯대를
펴놓고 유유자적이다.
고기를 많이 잡은 것 같지는 않다.
여기는 하얀 등대 가는 길
하얀 등대 가는 길에는 이렇게
손바닥만 한 모래사장이 있다.
여기서도 한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작은 모래사장이지만 이 정도
크기는 된다.
관광객이나 지역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술도 마시고 더위도 식히고
있다.
화려하고 시끄러운 곳도 좋겠지만
여기 어달해변 어달항처럼
작지만 조용하고 복잡하지 않은
곳도 동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할 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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