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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전시회 카페

마곡 가볼만한곳 서울식물원 온실 탐방기 열대관 지중해관 스카이워크

by 친절한 봉수네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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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서울식물원 가는 방법과

주제원 탐방기에 대해 포스팅했었다.

(※ 맨 아래 포스트 참조)

 

 오늘은 마곡 가볼만한곳

서울식물원 온실 탐방기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주제원을 나와

식물문화센타로 들어오면 바로

온실 입구와 연결된다.

(※ 필자와 반대로 탐방하는 분들은

온실에서 탐방을 시작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온실 입구
Conservatory Entrance

창덕궁 대온실 등 몇몇 온실을 보았지만

규모로 보나 내용면으로 보나 오늘은

뭔가 기대감을 가지고 온실에 들어섰다.

서울식물원 온실 입구
서울식물원 온실 입구

온실 초입부터 기분을 업 시키려고 

그랬는지 크고 작은 기구와 화려한

느낌의 식물들을 장식해 두고 있다. 

먼저 서울식물원에 대한

오디오 가이드 안내를 볼 필요가 있다.

 

서울식물원 온실 Audio Guide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한 뒤

GuideOn이라는 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온실 관람에 훨씬 도움이 될 듯하다.

 

아래 지도에 나와있듯이 온실 3번 길이

열대관이고 20번 길이 지중해관이다.

 

지중해관까지 다 돌고 나면 스카이워크

Skywalk가 나온다. 이 스카이워크는

주로 열대관을 조망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안내판에는 온실을 Conservatory라고

쓰지 않고 Greenhouse라고 쓰고 있다.

Greenhouse Audio guide
Greenhouse Audio guide

온실식물 40종에 대해서도 QR코드를

통해 전자책으로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실물 식물들과 비교해 가면서 보면

느낌이 한결 다를 것 같다.

Insight into Conservatory plants
Insight into Conservatory plants

열대관
The Tropical Zone

이제 본격적으로 열대관으로 진입한다.

 

적도를 중심으로 평균 기온 18℃ 이상인

지역을 열대라고 하며 지구 생물종의

50%가 분포할 정도로 생물종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지역이다.

 

고온 다습한 기후를 가지고 있듯이

이곳 열대관도 후덥지근한 느낌이다.

The Tropical Zone
The Tropical Zone

어느 길이든 상관없지만 필자는

오른쪽 길로 돌았다.

열대관답게 식물, 숲이 울창하다.

저 위 스카이워크가 보인다.

독특하면서 화려한 이름 모를 난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거미 같기도 하고 에어리언 같기도 하다. 

다리밑을 지나는데 특이하게 벽에

식물을 붙여놓았다.

행잉식물인가?

폭포수가 시원하게 쏟아진다.

후덥지근한 느낌이 한결 시원해진다. 

열대관 식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온실 지붕까지 뻗어 올라가는

식물들도 보인다.

빅토리아연과 비록 연출되었지만

왕부리새도 보인다.

배만한 새가 배를 탔네? ㅎㅎ

이외에도 열대관에서의 볼거리는 엄청

다양하지만 새로운 지중해관이

자꾸 발길을 잡는다.

 

지중해관
The Mediterranean Zone

이제 지중해관이다.

울창하고 거대한 느낌의 열대관과는

많이 다를 것 같다.

The Mediterranean Zone
The Mediterranean Zone

역시 지중해관은 열대관하고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먼저 기후가 온화하다.

그러다 보니 식물들도 울참함보다는

정리가 되어 있는 느낌이다.

 

지중해관 식물들은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산책하듯 둘러보아도 좋을 것 같다. 

 

덕구리란

덕구리란에서 덕구리는 일본어로

입구가 좁은 긴 술병 돗쿠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태가 코끼리 다리 같아 코끼리 다리 나무

(Elephant-foot tree)로도 불린다. 

열대관 식물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보았던 식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단 선인장이 많다.

바오밥나무는 인기 No.1

거의 모든 관람객이 이곳에서 사진은

찍는 듯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온 관람객들은

필수 코스인 듯하다.

바오밥나무
바오밥나무

지중해관 중간쯤에 휴식공간 겸

포토존이 있는데 가만히 앉아 있으면

 지중해 어느 나라에 와 있는 듯하다.

 

저 안쪽 공간은 식당도 카페도 아닌 듯하다.

용도는 잘 모르겠고 그저 장식적인 효과

때문에 만들어 놓은 듯 담당자(사람)도 없다.

지중해관에서의 여유로운 시간도

스카이워크의 유혹에 슬쩍 자리를

양보한다.

아까부터 궁금해했던 스카이워크로

넘어갔다.

 

스카이워크 Skywalk

스카이워크에서 본 서울식물원 온실은

온실에 와야만 하는 이유를 또 하나

제공해 준다.

스카이워크에서 본 온실식물들
스카이워크에서 본 온실식물들

주제원 등을 돌면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2018)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구나

싶었는데 이제야 서울식물원에

온 시간이 아깝지 않게 느껴진다.

저 울창한 온실 숲 속이 발아래에 있다.

마무리

서울식물원의 메인은 개인적으로

온실인 것 같다.


지난 포스팅 : 마곡 서울식물원 9호선

전철로 가는 법, 주제원 탐방하기

 

마곡 서울식물원 9호선 전철로 가는 법, 주제원 탐방하기

오늘은 가보고 싶어 벼르다가 드디어 찾아온 마곡 서울식물원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마곡 서울식물원이 볼거리가 많다 보니 정리할 내용도 많아 한번에 모든 내용을 포스팅하기는 어려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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