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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기

미니 행운목 수경재배 뿌리내리기 분갈이

by 친절한 봉수네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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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행운목을 가지치기한 후

수경재배해 분갈이하기가

벌써 3번째이다.

 

지난한 기다림으로 수경재배

뿌리내리기를 한 후

이제 분갈이를 해주었다.

 

분갈이를 위한 뿌리의 양이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는 모르겠지만

필자의 판단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

싶어 분갈이를 하였다.

 

미니 행운목에서 가지치기를 한 후

물꽂이를 해 두면 이렇게

뿌리내리기를 한다.  

수경재배를 하다 보면 녹조도 끼고

이물질도 많이 생기기도 하는데

녹조나 이물질을 제거하려고

자극을 주게되면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았다.

 

큰 문제가 없다면 가능하면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필자의 경우 이물질을 부드러운

칫솔로 제거해 주었는데 그때부터

일시적으로 성장이 멈추었었다.

여하튼 무사히 자라 오늘

미니 행운목 분갈이를 하게 되었다.


먼저 분갈이할 화분을 준비하였다.

다른 화초에 사용했던 토분 화분을

준비하였다.

 

토분 화분 벽에 하얀 무늬

(곰팡이?)가 멋지게 새겨져 있다.

먼저 토분 화분에 깔망을 깔고

세척마사토를 1cm 정도 깔았다.

 

세척마사토를 사용하는 이유

 

마사토는 세척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세척하기 전 마사토는

진흙이 많아 이 진흙이 모여 화분의

바람구멍이나 물구멍을 막을 수도

있고 화분 바닥을 지저분하게

하기도 한다.

 

또한 세척마사토를 바닥에 까는

이유는 배수와 통풍에 좋기 때문이다.

 

이제 수경재배했던 행운목 가지를

꺼내 놓고 분갈이 흙을 준비하였다.

 

행운목 분갈이 흙은

세척마사토와 상토를 3 : 7의

비율로 섞어 사용하였다.

 

마사토와 상토는 다이소에서

아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필자는 비닐봉지에 마사토와

상토를 3 : 7로 넣고 마구 흔들어

섞어 사용한다.

아주 잘 섞인다.

 

토분 화분 높이에 맞추어

뿌리가 안 다치게 행운목 가지를

심고 분갈이 흙을 사이사이 넣었다.

 

분갈이 흙을 다 넣은 후에는

화분 흙을 꾹꾹 누르지 않고 화분을

톡톡 쳐서 자연스럽게 흙이

자리 잡게 하였다.

 

꾹꾹 누르면 물길, 바람길을

막는 수가 있다.

 

자 이렇게 행운목 수경재배 후

분갈이를 마무리하였다.

물을 듬뿍 주고

필자의 베란다정원에 자리를

잡아 주었다.

 

필자의 베란다정원에는

미니 행운목을 포함해 4개의

행운목 화분이 자라고 있다.

식물키우기를 취미로 하면서 제일

처음 접한 것이 미니 행운목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관심도 많이 간다.

 

지금도 미니 행운목에는

또 다른 가지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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