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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마리모 키우기 내암성 적정온도 물 갈아주기 직사광선 병충해

by 친절한 봉수네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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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농촌6차산업 현장코칭을 위해

구파발역 롯데몰 내 수수가든카페를

방문하였다.

 

소소하게 식물키우기를 하면서

가든카페, 식물카페를 찾아다녔었는데

우연찮게 여기를 알게 된 이후로는

현장코칭이 있을 때마다 수수가든카페를

찾고 있다.

 

6차산업 경영체와의 미팅 후

항상 혼자 남아 식물 구경도 하고

조경, 플랜테리어 구경도 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참 많이 배운다.

 

수수가든카페는 카페이면서

꽃, 식물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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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역 수수가든카페

그런데 식물을 구경하는 중에

귀엽고 이상한 것을 발견하였다.

 

아니 이게 뭐야?

진열대 아래에 진열되어 있지만

신기하게 생겨 자세히 보니 마리모란다.

수수가든카페 마리모

마리모(マリモ 毬藻(구조))

毬 : 공 , 藻 : 말 )

마리모 マリモ(毬藻)는

‘둥근 마름풀’이라는 뜻이다.

 

공모양의 집합체를 만드는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으로 모스볼이다.

 

일본의 홋카이도 아칸호에 집단으로

살고 있으며 특별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물론 일본에만 서식하는 것은 아니다.

 

마리모는 공모양의 구상체 하나가

한 개체가 아니고 구상체를 구성하는

가는 섬유(사상체)가 마리모의

개체 단위이다.

 

많은 서식지에서는 구상체가 아니고

사상체 형태로 살고 있다.

 

마리모는 일반적으로 물에 떠오르지

않지만 물에 떠오르는 개체가 아칸호에서

발견되었다.

 

마리모가 물에 떠오르는 이유는 광합성에

의해 기포(산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판매되는 마리모 중에는 광합성이

활발할 때 떠오르기도 한다.

 

마리모는 기분이 좋으면 물에 둥둥 뜨며

또 떠오르면 행운이 온다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소망을 이루는 상징"으로

통한다.

마리모 발견

마리모 키우기

 

마리모는 1년에 5㎜~1㎝ 정도 자라며

손톱만 한 마리모가 야구공만큼 되려면

150년이 걸린다고 한다.

 

냉해 저항성 내암성

 

1. 마리모는 냉해 저항성과 내암성이

강해서 추위나 어두운 곳(음지식물)

에서도 잘 견디며 당연히 차가운 물을

좋아한다.

 

생육 적정 온도

 

2. 생육 적정 온도는 18~20℃로 더위에

약해서 35℃ 이상에서는 죽을 수도 있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

 

물 갈아주기(주1회)

 

3. 물은 일주일에 한번씩 갈아준다.

하루 묵힌 물로 갈아주라고는 하나

수돗물도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다.

 

직사광선(X)

 

4. 직사광선을 피해 실내에 두어야 하며

형광등 아래에서도 광합성은 진행된다.

 

마리모 병충해

 

병에 걸리면 색이 변하거나 황토색 반점이

생기며 박테리아에도 감염될 수 있다.

 

황토색 반점이 생기면 그 부분을

도려내야 하며 박테리아로 털끝이 하얗게

변하면 매일 물을 갈아주어야 한다.

반려식물 마리모 키우기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반려식물

마리모는 양식 마리모로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아무래도 장식적인 목적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수수가든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래 사이즈는 19,000원으로 표시되어

있다.

수수가든카페 마리모 판매

마리모 하나 들여놓으려 했으나

초보 식집사로서 너무 일을 벌이는 것

같아 다음 방문 때로 연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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