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친구들과 산을 다니면서
등산화도 많이 샀었다.
소위 광고를 많이 해 대외적으로
유명한 대기업 브랜드 등산화
외국계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등산화
유명산 하산길에 파는 할인 등산화 등
그러나 사는 족족 실망만 컸다.
보기에는 좋은데 신어보면 어딘가
불편한 등산화들
이제까지 이렇다 할, 마음에 드는,
아니 발이 좋아하는 등산화를
못 찾다가 친구의 권유로 산
캠프라인 등산화
친구와 매장에 가서 처음 신어 보는
순간
발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그래 바로 이것이야.
발이 편한 등산화
그 뒤로 캠프라인 등산화만
신어왔다.
그런데 평소에 신을 운동화 겸
워킹화도 바꿀 때가 되어
캠프라인으로 알아보니 딱
마음에 드는 워킹화가 있어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편한 운동화 느낌이 나는 워킹화
그 캠프라인 워킹화가 도착했다.
발이 편한 캠프라인 워킹화
제품명 : 마일드
사이즈 : 255mm
칼라 : 블랙
캠프라인은 외국계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다르게 등산인들의
인구(人口)에 회자되는
국산 등산화 브랜드이다.
언 박싱 한 캠프라인 워킹화
요즘의 워킹화, 등산화들은 끈으로
묶지 않고 이렇게 돌리는
단추 형식으로 등산화 끈을 조인다.
발이 작다보니 워킹화가 참 아담하다.
발이 편한 캠프라인 워킹화
사이즈가 255mm부터 있어서
겨우 샀다.
판매가격은 공식적으로
170,000원이지만 사실 다양한
할인 방법을 이용해 훨씬 싸게
구입하였다.
요즘 아이들은 공식 가격보다
훨씬 싸게 구입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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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하기 등등
몇만 원은 족히 싸게 구입한 것 같다.
둘째 아이 찬스를 적극 이용했다.
단추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조여지고
왼쪽으로 돌리면 뚝 소리와 함께
조여진 끈이 풀린다.
착용한 샷
보기에도 그렇지만 실제로도
발이 꽤 편하다.
평소 회사 다닐 때나 외출할 때
그리고 가볍게 워킹을 할 때도
편하게 신고 다닐 만하겠다.
올 한 해는 이것으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발이 편한 캠프라인 워킹화
등산화 관리법
<워킹화 박스에 인쇄되어 있는 내용>
평소에 등산을 다녀오면 대부분
그대로 방치해 두다시피 하는데
오늘부터 등산화 관리법을 잘 읽어보고
꼼꼼히 관리해야겠다.
사용 전
사용 전에는 반드시 등산화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산을 다닐 때 등산화는 안전과
직결된다.
산행 후
산행 후 부드러운 천이나 브러시
또는 전용 세제로 오물 제거
대부분 계곡물에 대충 닦거나
털어내는 정도였다.
사용 후
신발 내부 이물질을 털어내고
속을 채운 후 끈을 조여서 보관
사실 속을 채우고 끈을 조여서
보관하는 것은 몰랐다.
보관 방법
등산화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완전히 건조
그냥 신발장에 넣으면 끝이었다.
수명 연장
가죽 전용 클리너를 묻혀 천으로
펴 발라주면 등산화 수명 연장
이런 건 해 본 적이 없다.
너무 소홀히 한 듯하다.
그간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유행하면서 평소에도 아웃도어 제품을
입고 신고 다니다 보니 브랜드값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이제는 아웃도어 제품도
많이 익숙해졌으니 브랜드값보다는
나에게 맞는 제품이 중요하지
않을까?
※ 캠프라인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없는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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