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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딸기와 산딸기 차이점 4가지 | 뱀딸기 이름 이유 | 효능

by 친절한 봉수네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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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산, 우면산을 오르다 매년 보던

그 자리에서 올해도 빨간 열매를 보았다.

딸기가 1개 달랑 달려있다.

그런데 올해는 좀 이른 듯하다.

 

뱀딸기라는 생각은 들지만 확신은 못해

사진을 찍어와 산딸기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찬찬히 검색해 보았다.

뱀딸기

 

뱀딸기라는 이름은 중국과 일본에서도

동일한 이름(蛇苺)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사매(蛇苺 - 뱀 사, 딸기 매)

 

뱀딸기는 여러해살이 풀로 5~6월에

꽃이 피고 6~7월에 열매가 붉게 익으며

한국, 인도, 중국, 유럽, 북미 등에

분포한다.

 

뱀딸기 이름 이유

 

뱀딸기란 이름은 뱀이 자주 다닐만한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뱀딸기는 바닥에 붙어 있다.

 

뱀딸기 맛

 

뱀딸기는 못 먹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마치 맹물을 씹는 듯한 무미한 맛이며

성질은 차가워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

(※ 필자는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다.)

 

뱀딸기 열매 형태

 

열매 표면이 곰보처럼 오돌토돌하며

필자 생각에 마치 코로나19 바이러스

처럼 생겼다.

즉 아래 사진은 뱀딸기가 맞다.

 

뱀딸기 효능

 

해열, 해독, 인후염,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으며 위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에

항암효과가 있는 항암약초이다.

 

벌레나 뱀에 물린데, 종기에 생풀을

찧어서 붙이거나 피를 토할 때

복용하면 좋다.

뱀딸기 우면산

산딸기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나무이다.

5~6월에 꽃이 피며 열매는 7~8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나며 중국,

러시아 동부, 일본 등에 분포한다.

 

산딸기 열매 형태

 

산딸기 열매는 작은 알갱이들이 모여

하나의 딸기 모양을 이룬 형태로

알갱이를 하나씩 뗄 수가 있다.

 

산딸기 효능

 

자양, 강장 등의 효과가 있고 신체허약,

빈뇨에 좋으며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산딸기 픽셀

뱀딸기와 산딸기 차이점 4가지

 

① 뱀딸기는 풀에서 나는 열매이고

산딸기는 나무 덩굴에서 나는 열매이다.

그래서 산딸기는 가시가 있다.

 

즉 뱀딸기 - 풀, 산딸기 - 나무

 

② 뱀딸기는 곰보처럼 오톨토돌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생겼으며

산딸기는 작은 알갱이들이 모여

하나의 딸기 모양을 이룬 형태이다.

그래서 알갱이들을 일일이 뗄 수가 있다.

뱀딸기와 산딸기 차이점 4가지

③ 잎의 형태도 다르다.

뱀딸기 잎은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둥근 톱니가 있지만

산딸기 잎은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결각모양의 톱니가 있다.

 

④ 뱀딸기 열매는 맹물처럼 맛이 없는

반면 산딸기 열매는 식용으로 할 정도로

맛과 식감이 좋다.

뱀딸기                                             픽사베이                                         산딸기    

어렸을 때 친구들과 산을 다니면서

산딸기를 따먹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지만 뱀딸기를 산딸기로 착각하여

먹어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냥 보기도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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