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베란다 화분걸이 만들기 ①을
포스팅(※ 맨 아래 참조)한 후
① 방법보다 좀 더 튼튼하고
활용도가 높을 것 같은 방법이 있어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한다.
이번 베란다 화분걸이 만들기는
마끈 한 가닥으로 하는 이전 방법과는
달리 3가닥 또는 4가닥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먼저 다이소 마끈을 2m 정도
자르고 반으로 접어 두 줄로 만든다.
이때 화분걸이의 길이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이렇게 반으로 접은 마끈(2m)을
3가닥 준비한다.
좀 더 튼튼하게 만들고 싶거나
변화의 묘를 살리고 싶다면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마끈 가닥을
더 준비하면 된다.
(※ 나중에 좀 길다 싶으면
잘아내도 된다.)
필자는 우선 가장 기본인
마끈 3가닥을 준비하였다.
미리 준비한 고리(다이소 구입)에
3가닥을 연결한다.
이런 형태가 된다.
첫번째 매듭
임의로 왼쪽부터 번호(①~⑥번)를
매긴다.
차례대로 ② x ③번, ④ x ⑤번
그리고 ① x ⑥번을 묶는다.
현재는 ② x ③번, ④ x ⑤번을
묶어놓은 상태
이어서 ① x ⑥번을 묶는다.
이렇게 해서 3가닥의 6개 줄을
모두 묶었다.
두 번째 매듭
이 상태에서 이전의 번호는 무시하고
다시 왼쪽부터 번호를 매긴다.
새로운 번호에서도 차례대로
② x ③번, ④ x ⑤번 그리고
① x ⑥번을 묶는다.
현재는 ② x ③번, ④ x ⑤번을
묶어 놓은 상태
이어서 ① x ⑥번을 묶는다.
그러면 3가닥 6개 줄을 위에서 한번
아래에서 한번
두 번 매듭을 묶게 되는 것이다.
만약 각자의 취향에 따라
매듭을 한번 더 묶고 싶다면
위처럼 이전의 번호는 무시하고
새로운 번호로 ② x ③번,
④ x ⑤번 그리고 ① x ⑥번을
묶으면 된다.
필자는 매듭을 두 번만 묶었다.
세 번째 매듭
그리고 맨 마지막 부분에
전문 식집사들은 장식을 넣는다거나
다양하게 꾸미기도 하는데
필자는 그냥 멋없이 편하게 묶었다.
베란다 화분걸이 만들기 꿀팁 4가지
① 첫번째 매듭과 두 번째 매듭 사이의
간격은 화분 (+ 받침) 높이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 왼쪽 사진 참조)
② 두번째 매듭과 세 번째 매듭 사이의
간격은 화분 밑받침의
반지름 정도로 하면 적당하다.
(※ 화분 밑받침이 없을 경우
화분 밑바닥의 반지름)
그러면 화분 밑부분의 정 가운데에
세 번째 매듭이 오게 된다.
③ 베란다 화분걸이에 화분을 올릴 때
먼저 화분 밑받침을 올려서 중심을
잡은 다음(※ 오른쪽 사진처럼)
그 위에 화분을 올리면 보다 쉽게
화분을 올릴 수 있다.
④ 필자가 베란다 화분걸이를
잘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베란다에서
물을 흠뻑 줄 때 흘러넘치는
물 때문이었다.
그런데 화분받침 (다이소 구입)을
사용하고 부터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화분받침 물받이가 흘러넘치는
물을 받아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베란다정원에
또 하나의 행잉플랜트 화분걸이가
생겼다.
지금은 스킨답서스를 올려놓았는데
내년 봄이 되어 가지가 풍성해지면
일부러 길게 만든 화분걸이에
감아올릴 것이다.
그리고 맨 아래 꽁지(세 번째 매듭)
부분도 좀 더 장식적으로 이용할
방법을 연구해 볼 생각이다.
만약 베란다 화분걸이 만들기를
좀 더 촘촘히 하고 싶다면 4가닥으로
하면 된다.
초간단 베란다 화분걸이 만들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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