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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실수 사례
지난번에 선인장 화분갈이를
마치고 평소 습관대로 물을
듬뿍 준 상황
베란다 제 자리에 가져다 놓고
고민에 빠져든다.
배수가 중요한 선인장에 물을
너무 많이 준 것은 아닌지?
그래서 선인장 무름병(?)이
더 번지는 것은 아니지?
보습력이 우수한 난석과 상토로
선인장 화분갈이를 한 후 물을 듬뿍
준 실수를 어떻게 만회해야 할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에이~ 이렇게 고민에 빠져있느니
차라리 선인장 화분갈이를 새로이
다시 해서 수분을 없애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화분갈이를
다시 하기로 하였다.
어제 화분갈이를 한 선인장을
뽁뽁이로 감싼 다음 다시 뒤집어
뿌리를 뽑았다.
역시 예상대로 수분을 듬뿍
머금고 있다.
그리고 선인장 화분갈이용 흙도
역시 수분을 잔뜩 머금고 있다.
아마 이대로 시간이 좀 더 흘렀다면
선인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으리라.
난석들도 수분을 한껏 머금고 있다.
식물키우기 왕초보의 실수로
선인장 용설주가 고생한다.
일단 용설주 선인장 뿌리와
화분갈이용 흙을 말리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난석이나 상토 말고
배수성이 좋은 마사토만으로
선인장 화분갈이를 할 생각이다.
이미 세척해서 말려놓은 마사토를
준비해 놓았다.
한번 해 봐서 그런지 두 번째는
수월하게 진행을 하였다.
두 번째 선인장 화분갈이 마무리
마사토로만 하였기 때문에
선인장 무름병(?) 등의 증상은
이제 없어지리라 기대한다.
식물키우기 왕초보의 착각인가?
난석, 마사토 등을 세척한 후 말려서
이렇게 보관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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