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다녀왔던 아산 영인산 자연휴양림 1-2 숙박지구에서 눈 속에 파묻혀 1박을 한 후 영인산 수목원으로 출발
(※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 한 포스팅은 아래 참조)
사실 겨울이라 눈 덮인 경치 외에는 크게 볼거리는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봄~가을의 영인산에서는 절대로 못 느끼는
눈, 설경이 모든 걸 대체한다.
우측 1.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 출발 길 따라 산을 오르면 4. 중심활동지구가 나온다.
이곳이 4-1 본관동 영인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과 기타 부속 시설들이 있다.
본관동 옆으로 온실동이 있다.
아산 영인산 수목원 온실동
온실동 운영시간 10:00 ~ 16:00
그런데 온실동에서 가끔 도난 사고가 발생하는가 보다.

사실 영인산 수목원 온실동에 오면서 왜 이곳에 온실을 설치했을까?
어떻게 누가 이 온실동을 관리할까? 약간은 의아해했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공적으로 관리하고 있단다.
온실동 입구에 들어서니 일반적으로 보는 식물원의 온실동처럼 그리 크지는 않다.
1층에는 겨울이지만 싱그러운 식물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양평 들꽃수목원에서 봤던 덕구리난이 이곳에서도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다.
온실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겨울인데도 참 따뜻하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온실동이 나온다.
온실동에 있는 식물들은 대부분 선인장류이다.
이 영인산 꼭대기에 있는 온실동에서 키우고 관리하기에 선인장류가 쉬운가?
하긴 선인장류는 열대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온도만 맞추어 준다면 키우기 그다지 어렵지 않을 듯 하기는 하다.
그러고 보니 두꺼운 차양막이 온실 유리창을 뒤덮고 있다.
백섬철화 일명 밍크선인장 필자 눈에 희귀하다고 생각되는 선인장들이 여기 꽤 많이 있다.
선인장 각각의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사실 써 놨지만 봐도 모르겠다.
여하튼 선인장들을 참 잘 키우고 있다. 관리도 잘하고 있고 신경도 꽤 많이 쓰고 있는 듯하다.
선인장마다 자구들을 꽤 많이 달고 있다.
이 많은 선인장 중에 선인장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괴마옥, 파인애플 선인장 귀신을 쫓아내는 옥
최근에 필자도 키우기 시작하였는데 필자의 괴마옥은 손가락 엄지만 하다.
여기 있는 괴마옥은 족히 30cm 이상은 되는 것 같다.
저렇게 크려면 얼마나 걸릴까?
관람 코스대로 좌우의 선인장을 보다 보면 끝부분에 출구가 나온다.
출구에서 바라본 영인산 수목원 온실동
관람을 끝내고 출구로 나오면 3. 습지학습지구로 연결된다.
3. 습지학습지구도 다녀왔지만 겨울이라 볼거리는 그다지 없다.
아산 영인산 수목원 온실동 전경
좀 더 올라가면 3. 습지학습지구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길 따라 내려가면 처음에 들어갔던 본관동과 온실동 입구가 나온다.
마무리
겨울철에 영인산을 이용하려면 그저 산으로서 눈, 설경을 즐기는 것도 좋겠지만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 하고
여기 영인산 수목원 온실동에서 선인장 멍을 때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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