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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체리 키우기 꽃 열매 보기 옥천앵두 크리스마스체리

by 친절한 봉수네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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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황색의 열매가 인상적인 예루살렘체리는 재작년에 온갖 벌레(응애, 개각충 등)에 시달리다 결국 죽고 말았다. 그때 다행히 열매를 몇 개 받아두었었는데 그 열매에서 씨앗을 채종, 파종을 한 후 다행히 잘 자라 지금의 이 예루살렘체리(옥천앵두)가 되었다.

 

목차

1. 예루살렘체리 꽃과 열매

2. 예루살렘체리 키우기

1) 예루살렘체리 이름 유래

2) 예루살렘체리 주의할 점

3) 예루살렘체리 생육 조건

(1) 햇빛

(2) 물주기

(3) 습도

(4) 온도

(5) 통풍

마무리

 

1. 예루살렘체리 꽃과 열매

그런데 이 예루살렘체리들이 어느 날 전혀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선물, 꽃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예루살렘체리 옥천앵두

큰 잎에 비해 다소 작고 귀여운 그러면서 수줍은 듯 하얗고 노란 예루살렘체리 꽃을 보여준다. 

예루살렘체리 꽃

아직은 한 두 개 밖에 안 보이지만 곧 여기저기에서 얼굴을 보여줄 것 같다.   

옥천앵두 꽃

재작년에 수십 개의 씨앗을 파종한 결과 현재 필자의 베란다정원에는 10여 개의 예루살렘체리가 무사히 잘 자라고 있다.

그중 성장이 빠른, 성질 급한 놈들은 벌써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   

예루살렘체리 꽃2

꽃이 무슨 비행을 준비하는 것처럼 보인다. 

예루살렘체리 옥천앵두 꽃

그리고 며칠 후 또 전혀 예상밖의 선물, 동글동글 귀여운 열매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아직 하나밖에 보이지는 않지만 너무나 귀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예루살렘체리 열매

예루살렘체리 열매 뒤에 또 다른 꽃이 보인다. 

이 옅은 연두색의 옥천앵두 열매는 시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아래와 같이 주황색의 열매로 옷을 갈아입는다.  

예루살렘체리 옥천앵두 열매

현재 필자의 베란다정원에 있는 10여 개의 예루살렘체리의 엄마가 아래 이 나무다. 여기 이 주황색의 열매에서 받은 씨앗을 파종해 키운 아기들이 현재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이제 곧 더 많은 꽃과 열매를 보여줄 것이다.  

옥천앵두 크리스마스체리 열매

2. 예루살렘체리 키우기

남 아메리카에서 온 예루살렘체리는 동그랗고 귀여운 주황색의 열매를 자기고 있는 가지과 식물이다.

1) 예루살렘체리 이름 유래

예루살렘체리는 여름에 하얀 꽃이 피고 가을이 되면 주황색의 열매를 맺고 이 열매가 겨울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예루살렘체리 또는 크리스마스체리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시기적으로 너무 이르게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 같아 사실 좀 우려가 되기는 하다. 

2)  예루살렘체리 주의할 점

주황색의 열매가 맛있어 보이지만 독성이 있어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에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3) 예루살렘체리 생육 조건 

(1) 햇빛

옥천앵두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로 하루 6시간 이상의 햇빛이 필요해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만약 햇빛이 부족하면 잎이 처지거나 웃자라며 꽃도 잘 피지 않고 열매도 잘 맺지 않는다.

(2) 물주기

옥천앵두는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마름이 빠르며 화분 흙이 마르면 충분히 듬뿍 물을 준다.

(3) 습도

40~70%

주변 공기가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나 너무 습하면 병충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4) 온도

적정 온도 15~30℃

남 아메리카에서 왔기 때문에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며 최저온도는 10℃ 이상

 

(5) 통풍

필자가 키워본 결과 통풍이 안 좋으면 병충해가 자주 생기기 때문에 통풍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특히 응애나 개각충의 공격이 심하다.

 

마무리

예루살렘체리 키우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일반적으로 식물 키울 때와 비슷하지만 다만 한 가지 통풍에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통풍을 소홀히 하면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벌레들의 공격이 시작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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