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체리 옥천앵두
번식 씨뿌리기 과정
오늘은 예루살렘 체리(옥천앵두)
번식, 씨뿌리기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겨울 내내 온갖 해충 때문에
고생했던 예루살렘 체리의
열매가 쭈글쭈글 하나둘씩
떨어지고 있다.
예루살렘 체리 키우기(옥천앵두)를
하면서 번식은 어떻게 하나
공부 좀 해 보았더니 열매 속에
있는 씨앗을 꺼내 씨뿌리기를
하면 된단다.
그래서 이미 떨어진 예루살렘 체리
(옥천앵두) 열매를 모아 씨앗을
채집할 생각이다.
지금도 예루살렘 체리 열매는 계속
떨어지고 있어 추후에 옥천앵두
번식, 씨뿌리기를 또 해야 할 것 같다.
씨앗을 채집할 만반의 준비를 한 후
열매에서 씨앗을 꺼내 물에
씻을 생각으로 물까지 준비를 하였다.
우선 예루살렘 체리 열매를
하나 꺼내 잘라보았다.
옥천앵두 씨앗이 꼭 고추 씨앗 같다.
그래서 예루살렘 체리, 옥천앵두를
화초고추라고도 부르는가 보다.
하나하나 세어보니 열매 하나에
씨앗이 54개나 들어 있다.
열매는 작은데 안에 들어 있는
씨앗은 엄청 많다.
이제 두 번째 열매를 잘라보았다.
열매꼭지도 그렇고 진짜 고추 같다.
화초고추
두 번째 열매에서는 좀 더 많은
59개의 씨앗이 나왔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어떤 사람은 72개의 씨앗을
꺼냈다고도 한 것 같다.
예루살렘 체리 번식 씨뿌리기
예루살렘 체리 번식, 씨뿌리기를
위해 일단 토분도 준비하였다.
다이소에서 파는 테라코타로
테라코타 화분과 받침을 1 세트로
해서 다이소에서 2,000원에 팔고
있다.
먼저 테라코타 토분에 깔망을 깔고
마사토를 1cm 정도 올렸다.
그리고 그 위에 배양토를 채웠다.
이제 화분에 예루살렘 체리
옥천앵두 씨뿌리기를 하면 된다.
씨앗이 113개 너무 많은가?
전부 새싹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일단 전부 씨뿌리기를 하였다.
예루살렘 체리 씨앗을 화분 위에
골고루 뿌렸다.
그리고 물을 듬뿍 주었다.
그냥 물을 주면 흙이 파일까 봐
분무기로 살짝살짝 물을 주었다.
그렇지만 흠뻑
그리고 씨앗 위에 배양토를
살짝 덮었다.
그리고 나서 분무기로 또 물을
주었다.
씨앗 크기의 2~3배 정도의 깊이로
심으라는 원칙을 어디선가 본 것
같아 그 정도의 깊이로 심었다.
그리고 LED 식물등 아래 두었다.
LED 식물등의 효과 중 하나가
식물 씨앗 발아 촉진이기 때문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그 많은 씨앗을 심었기 때문에
우선 나오는 새싹부터 어느 정도
자란 뒤 옮겨 심을 생각이다.
그래도 몇 개는 나오지 않을까?
각종 해충의 공격을 받고 있는
예루살렘 체리 옥천앵두 화초고추
올해도 힘겨운 싸움이 될 것 같다.
식물 병충해에 대해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
예루살렘 체리 옥천앵두
화초고추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아래 포스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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