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예용품 3가지를 소개하겠다.
원예용 철사 (철끈) 1,000원
난초영양제 1,000원
화분비료 2,000원
다이소 원예용품 코너에 가면
다양한 원예용품이 있지만
우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아래 3가지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원예용 철사(철끈)
난잎이 하도 자유롭게 자라서
이리 삐쭉 저리 삐쭉
좁은 베란다 정원에서 옆 식물들을
자꾸 침범해서 정리 좀 해야겠다
싶어 이것저것 찾다가
다이소 원예용 철사(철끈)을 보고
이거다 싶어 바로 구입하였다.
Garden Wire
가격은 1,000원
두께 2mm 길이 50m
그런데 길이가 50m인지는 모르겠다.
다 펴보지는 않아서...
중국산인 게 좀 걸리지만
활용도 면에서 가성비는 있을 것
같다.
다이소 원예용 철사(철끈) 자르는 법
필요한 만큼 철끈을 뽑은 다음
아래에 있는 커터 사이로
집어넣은 후 커터 윗 부분을
살짝 누르면 톡 하고 잘 잘린다.
사용해 보니 가성비 좋다.
식물키우기를 하면서
원예용 철사(철끈) 용도는
다양한 것 같다.
다이소 원예용 난초영양제
필자의 베란다정원에는 난이
몇 개 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지인들이
보내준 난들이 많았지만 그때는
식물에 크게 취미가 없어서 거의
모두 죽이고 하나만 남았다.
식물키우기에 취미를 가지면서
하나 두 개 얻은 것이 6개가 되었다.
그간 난의 영양에 대해서
잘 몰랐었기 때문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다가 다이소에 가서 보니
원예용 난초영양제가 있어
이참에 하나씩 주어야겠다 생각해
일단 한통을 사 왔다.
가격은 1,000원
이 역시 중국산..ㅠㅠ
<용도>
식물이 기력이 없을 때
성장이 늦을 때
햇볕을 받기 힘들 때
식물의 잎이나 꽃이 힘이 없고
색이 선명하지 않을 때
하나씩 난에 꽂아주면 된다.
아래 사진은 난 화분에
난초영양제를 꽂은 모습
거의 죽어가는 난을 얻어와서
정성을 들이고 있는데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다이소 원예용 난초영양제가
도움이 될까?
사실 크게 신뢰하지는 않지만
(중국산, 다이소 등)
그래도 시도는 해 봐야겠다.
다른 난들은 새순들이 앞을 다퉈
나오고 있다.
다이소 원예용 난초영양제 사용법
원예용 난초영양제 사용법에 따라
캡의 끝부분을 손으로 비틀거나
가위로 잘라 화분에 꽂아둔다.
사용기간은 몇 시간 만에 소진되는
경우도 있고 2주 이상 가는 경우도
있다.
표준사용량은 12~15cm 화분에
1개 사용
실제로 난에 꽂아두고 있는데
서서히 스며들듯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쭉 빨려 들어가듯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다이소 화분비료(거름)
난 이외의 다른 식물들에게 줄
비료도 다이소에 팔고 있다.
초록스타 화분비료(거름)
가격은 2,000원
아래 상세하게 적혀있는
화분비료(거름) 사용법에 따라
일회용 스푼으로 뿌려주면 된다.
월 1~2회 사용
사용량은 화분의 크기에 따라 조절
난초식물은 사용량의 1/2만 사용
화분비료를 뿌린 후 물을 뿌려준다.
다이소 화분비료(거름)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다.
실제 다이소 화분비료(거름) 모습
냄새를 맡아보니 좀 꼬리꼬리 하다.
많이 뿌리지 말라고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난초영양제도
초록스타 화분비료(거름)도
그 효과에 대해서는 피부로
느껴보지는 못했다.
아마 한 시즌은 지나 봐야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다이소에서 파는
다른 원예용품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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