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말을
많이 접한다.
6차산업마케팅의 하나로 적극적인
이용을 고려해 볼 필요도 있겠다.
그런데 인플루언서 뜻이 뭐야?
인플루언서 뜻 Influencer
인플루언서는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말한다. Influence + er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그 안에서 생산한
콘텐츠의 영향력도 커지면서
이를 생산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마케팅 및 산업 전반에 등장하였다.
즉 SNS상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들을
인플루언서라 일컫는다.
인플루언서들이 SNS를 통해 공유하는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의견이나
평가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이용자들의
인식과 구매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플루언서를 이용한 마케팅을 말한다.
인플루언서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자사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평가를
하게 해 SNS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하게 하거나 구매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마케팅 방법을 말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특징
① 생산자와 이용자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이제까지는 정해진 틀 하에서
정보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구분되어 있었으나
인플루언서 마케팅에서는 이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SNS 이용자 본인도 생산자가 되어
정보를 생산, 노출시킨다는 것이다.
② 인플루언서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쉽게 공감을 형성할 수 있다.
③ 대상 / 타겟을 명확히 할 수 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TV 광고와는
달리 SNS 채널은 각각 나름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어서 제품이나 브랜드의 타겟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SNS 채널별 특징
유튜브
유튜브는 동영상 위주의 채널이기 때문에
제품 사용이나 경험을 자세하고
적나라하게 노출시킬 수 있다.
즉 동영상으로 상세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며 관심을 쉽게 유도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예쁜
이미지를 활용하는 제품이나 브랜드에
유리하다.
(일부 영상도 가능)
그러나 상세한 정보 제공은 어려울 수 있다.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영상과 이미지로 업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정보 제공을 두 가지 방법을 다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것이 오히려
단점이 되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좀 밀리는 느낌이다.
영향력에 의한 인플루언서 유형
각 인플루언서들이 가지는 영향력으로
그 유형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자료 : 소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미국 시장 진출 전략(KOTRA 2017.9)
이는 KOTRA에서 미국 시장을 고려해
구분한 유형이다.
메가 인플루언서 (Mega Influencer)
연예인, 셀럽, 유명 크리에이터 등으로
적게는 수십만에서 많게는 수백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
매크로 인플루언서(Macro Influencer)
수만에서 수십만 명에 이르는 가입자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 카페,
페이스북 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의
운영자
마이크로 인플루언서(Micro Influencer)
천명에서 수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개인 인플루언서
나노 인플루언서
수백, 수십 명의 팔로우/방문자를 두고
있는 개인 블로거 또는 SNS 이용자
그런데 상기의 인플루언서 유형 구분은
KOTRA가 미국 시장 진출을 전제로 한
것이고 국내에서는 각 인플루언서
마케팅 회사별로 별도의 기준을 가지고
유형 구분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상기 유형 구분이 업계나 현실을
대표하지 않는 이유는
① SNS 채널별 특성이 있어 일률적으로
상기의 숫자를 적용시킬 수 없다는 점과
② 비용도 각 SNS 채널별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각 회사별로 별도의
규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혹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는 6차산업 사업자가 있다면
위 유형 구분은 참조만 하면 될 것 같고
각 사별로 규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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