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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이야기/소상공인마케팅

초미남에서의 초밥 배달 솔직 후기

by 친절한 봉수네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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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후손답게

초밥 배달도 가능하단다.

 

코로나19로 언택트시대가 되니

외출은 삼가고 거의 모든 식생활을

주문, 배달로 해결하고 있다.

 

오늘은 첫째가 회사에서 퇴근하면서

초밥 배달을 주문했단다.

 

집에 도착하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시간 맞추어서 

 

첫째가 집에 도착하고 조금 있다가

초밥이 배달되었다.

 

 식구들이 없을 줄 알고 아빠, 엄마랑

셋이서 먹으려고 조금만

초밥 배달을 시켰다는데

 

이런 된장

식구들이 다 있다.

거의 모든 음식이 배달이 되니

편하기는 하나 아무래도 씀씀이가

커진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좀비들의

생활이 될 듯


오늘 초밥은 초미남에서 주문했다.

 

초미남

<초밥에 미친 남자>

 

이름을 참 잘 지은 것 같다.

한번 들으면 까먹지 않을 것 같다.

 

오늘의 초밥 메뉴

커플모듬초밥 (30P) 27,000원

 

거의 1P에 900원 꼴이다.

 

이름이 커플모듬초밥인 걸 보니

2인분인 모양이다.

30P면 커플이 먹기에 적당한가?

 

그런데 현재 인원은 5인이다.

이런 된장

커플모듬초밥의 초밥재료 구성을

보니 참 다양하다.

 

장어초밥

소고기초밥

계란초밥

새우초밥

새우장초밥

연어초밥

광어초밥

오징어초밥 등

 

초밥 배달은 처음이라 신선도나

성의 면에서 다소 걱정을 했는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매장에 직접 가서 먹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 듯하다.

 

보기에도 맛으로도 

전체적으로 괜찮다.

초밥을 보니 초밥재료의

신선도 면에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초밥재료 하나하나 나쁘지 않다.

 

언박싱 후 전체적으로 펼쳐놓기가

무섭게 무협영화에서처럼

젓가락들이 난무한다.

 

그러고 나서 합을 다 겨룬 듯

초밥들이 초토화된다.

리뷰를 달아주면 주는 서비스

초밥인 것 같은데 리뷰를 달기도 전에

미리 보낸 모양이다.

 

다 먹고 나서 어찌 리뷰를

달지 않겠는가?

 

초미남의 영업정책이 좋다.

"초밥에 미친 남자"

이건 진짜 서비스 새우장인데

새우장 본연의 맛 그대로이다.

 

새우가 너무 작아 아쉽기는 하다.

다음에는 아예 새우장초밥을

시켜버릴까?

초밥 배달은 처음이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우선 맛에 있어서 매장에서 먹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듯하고

 

  신선도나 성의 면에서도

나쁘지 않다.

 

마케팅(영업정책이나 서비스)

차원에서도 나쁘지 않다.

다만 생각을 못했던 초밥 배달처럼

배달업계와 소상공인들이 진화해

나간다면 그래서 음식배달이

더욱 활성화되면 식생활이 

만족스러울까?

 

아마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심히 의심도 되고 걱정도 된다.

 

본 포스팅은 초미남으로부터

어떠한 도움 없이 쓴 필자의

솔직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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