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난생처음 사진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을 정리해 보자면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는
① 적정 노출을 생각해야 하고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 등)
② 측광을 생각해야 하며
③ 화이트밸런스를 감안해야 하고
④ 피사체를 담을 구도를 고민해야 한다.
너무 단순화시킨 듯하지만 그래도
초보자가 이 정도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는다면 꽤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① 적정노출에 대해서는 이전에 포스팅한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시면 된다.
오늘은 ② 측광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초보자의 쉬운 사진 공부 | ④ 셔터스피드 조리개(심도) ISO(감도)
이전 포스팅에서 사진의 핵심인 노출에 대해 정리했었다. 아래 포스트 참조 초보자의 쉬운 사진 공부 | ③ 노출 3요소 -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 오늘은 사진 초보자의 쉬운 사진 공부 중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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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광 뜻 測光
초보자 사진 공부를 하면서 측광이라는
말을 처음 듣고 측광(側 옆 측, 光 빛 광)
즉 '옆에 있는 빛'을 생각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따져보고
측광(測 잴 측, 光 빛 광) 임을 알았다.
측광이란 광원으로 나오는 빛 또는
어떤 면이 받는 빛의 양을 재는 일을 말한다.
이때 어디를 기준으로 빛의 양을 재느냐에
따라 스팟 측광, 부분 측광, 중앙 중점 측광,
평가 다분할 측광으로 구분한다.
사진 잘 찍은 법 측광모드 4가지
캐논 DSLR EOS 700D를 기준으로
뷰파인더에서 측광 모드로 변환하려면
좌측 하단의 1번 Q를 누른 후
2번을 누르면 측광모드 4가지가 나온다.
이 4가지 중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평가 다분할 측광
화면을 분할하여 평균값으로 노출을
측광하는 모드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역광을 포함한 일반적인 촬영장면에
적합하다.
야외나 풍경사진을 촬영할 때 적합하다.
부분 측광
스팟 측광보다 조금 넓은 범위를
측광하는 기능으로
역광에서 피사체의 배경에 강한 빛이 있는
장면에 적합하다.
스팟 측광
스팟 측광은 화면의 중심부만을 측광하여
노출을 결정하는 모드로 배경의 밝기와
상관없이 메인 피사체만의 밝기를 측정하여
노출을 결정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역광에서 인물 촬영 시 배경이
밝기 때문에 인물이 어둡게 묘사될 때
인물에 가까이 가지 않고도 인물에 노출을
맞추어 촬영할 수 있다.
일부의 특정영역을 측광할 때 적합하다.
중앙 중점 측광
중앙부에 비중을 높게 잡고 주변에 비중을
낮게 잡아 평균값으로 촬영 노출을
결정하는 모드이다.
예를 들어 단체 기념사진처럼 중앙부에
메인 피사체가 크게 위치했을 때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드이다.
중앙영역을 중점으로 평균밝기를 측광한다.
정물사진 촬영 등에 적합하다.
사진을 촬영할 때 측광 모드를
잘 이용하는 것도 사진 잘 찍는 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측광모드를 알고
이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니 실제로
촬영해 보면서 감각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사진을 찍다 보면 상기 4가지 측광모드 중
스팟 측광과 평가 다분할 측광은 많이
이용하지만 부분 측광과 중앙 중점 측광은
상대적으로 적게 이용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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