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정화식물 6종 세트 중
5번째 식물
오늘은 비닐포트에 쌓여 이사 온
테이블야자를 분갈이 했다.
실내공기정화식물에 대한
지난 4번의 분갈이가 너무
익숙해졌는지 세세하게 사진도
안 찍고 아니 사진 찍는 것도
놓치고 분갈이를 해 버렸다.
식물키우기 왕초보 초심을 잃었나?

테이블야자 꽃말
마음의 평화
식물 자체가 마음의 평화를 주기
때문에 꽃말이 어울리기는 하는데
2m쯤 자란 테이블야자를 보면
그런 느낌도 들겠다 싶다.
테이블야자 어원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키운다 하여
테이블야자, 탁상야자라 한다.
뭔가 의미가 있을 줄 알았는데
어원이 좀 단순하고 이상하다.
테이블야자 원산지
멕시코,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 남미
테이블야자 생육온도 및 최적장소
생육온도는 21 ~ 25℃가 적절하며
최저 10~13℃ 이상이어야 한다.
테이블야자를 키우는 최적장소는
실내 어두운 곳으로 거실/발코니
안쪽이나 창쪽이 좋다.
테이블야자 물주기
테이블야자 물주기는
봄/여름/가을에는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겨울은 화분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면 된다.
테이블야자는 실내공기정화식물
공기 중 수분 방출 능력이
뛰어나며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의
화학물질 제거 능력이 우수해
실내공기정화식물로 인정된다.
2m까지 자라기 때문에
다 자라면 볼만할 것 같다.
그렇지만 위로 올라가는 수형이라
폭은 50cm 정도로 넓지는
않다고 한다.
자 이제부터 테이블야자 분갈이를
시작하겠다.
테이블야자 분갈이 준비물
(다이소에서 구입한) 화분
화분 바닥에 깔 그물망
분갈이 흙을 만들 세척마사토와
상토 (다이소에서 구입)
그리고 비닐포트에 쌓인
테이블야자
분갈이 전에 미리 분갈이 흙을
만들어 놓았다.
필자는 분갈이 흙을 만들 때
비닐봉지에 세척마사토와 상토를
넣고 흔들어 섞어 만든다.
화분 바닥에 그물망을 깐 후
세척마사토를 1~2cm 정도 깐다.
세척마사토는 배수와 통풍에
효과적이다.
마사토는 미리 세척을 해 두고
사용한다.
잔뜩 붙어 있는 진흙과 미세 흙
등을 세척하지 않으면
바람구멍을 막아 물길을 막아
식물에 안 좋은 영향을 주거나
화분 바닥이 아주 지저분해질
수가 있다.
테이블야자를 꺼낸 후 비닐포트를
이용해 테이블야자를 심을
공간을 만든 후 적당한 높이에
테이블야자를 심어 마무리하였다.
분갈이 완료한 테이블야자
이렇게 테이블야자
흑고무나무(버건디고무나무)
호야도 분갈이를 마무리하였다.
테이블야자도 베란다정원에
조용히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좁디좁은 필자의 베란다정원이
붐비기 시작한다.
베란다정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연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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