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식가들에게 한창 인기 있을
과메기
과메기는 지금이 제철이다.(11월 ~ 1월)
그런데 지인이 과메기를 먹어보고
너무나 맛있어 하나 더 주문해
슬쩍 필자에게 보내주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
사실 필자는 초딩 입맛으로 비릿한 맛이
좀 있는 과메기를 잘 먹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등산 가서 친구가 가져온
과메기를 한번 먹어보고 그 맛을
알아버렸다.
기회 있을 때마다 빼지 않고 먹다 보니
이제 과메기 진가를 조금 알 것 같다.
그런데 뜻밖에 지인이 이렇게
보내주시다니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지인이 보내준 포항 구룡포 꽁치 과메기가
도착하였다.(택배)
판매처에서 청어 과메기는 다 떨어져서
꽁치 과메기로 보내주었단다.
주문받은 날 바로 포장해 그날 보내준다는
포항 구룡포 꽁치 과메기 세트를 언박싱해
보니 세트 구성이 참 알차다.
포항 구룡포 꽁치 과메기 세트
우선
포항 구룡포 꽁치 과메기부터
쌈용 물미역
쌈용 조리 안된 파래김
쌈용 배추 속
초고추장
쌈장
편고추
편마늘
자른 쪽파
그리고 입가심 사탕까지
일단 가장 중요한 포항 구룡포 꽁치
과메기부터 겉비닐포장을 뜯어보았다.
포항 구룡포 꽁치 과메기
과메기에서 기름이 좌르르 흐른다.
눈으로만 봐도 쫀득함과 고소함이
입에서 느끼듯이 느껴진다.
그리고 과메기의 맛과 풍미를 더해줄
과메기 야채들
적당한 크기로 일일이 다 잘라놓았기
때문에 먹기 편할 듯하다.
일단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고추는 살짝 매운 듯하다.(청양고추?)
쌈용 물미역과 배추 속도 싱싱하고
크기도 적당하다.
이제 포항 구룡포 꽁치 과메기와
야채들로 본격적인 상차림을 하였다.
얼른 먹고 싶은 아이들이
과메기 쌈 3종 세트를 만들어 구색을
갖추어 놓았다. (파래김, 배추, 미역쌈)
사진을 다 찍고 나니 이제 본격적으로
손에 잡히는 대로 쌈을 싸서 먹기 시작한다.
가족들도 과메기를 좋아했었나?
초딩 입맛인 필자가 안 좋아해서
집에서는 먹은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가족들은 참 잘 먹는다.
필자가 많이 미안해지는 시간이다.
다음에는 과메기도 종종 먹어야겠다.
과메기 먹는 법
① 조미가 안된 김에 과메기와 각종 야채를
입맛에 맞게 넣고 싸서 먹는다.
그런데 조미된 양념김에 가끔 싸서
먹어도 별미로 느껴진다는 점도
참고하시길...
② 이번에는 미역에 싸고 각종 야채와
초고추장을 살짝 곁들여 먹어도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③ 그리고 배추 속에 과메기를 넣고
각종 야채와 이번에는 쌈장을 살짝
가미해서 먹어도 별미를 느낄 수 있다.
④ 과메기 야채들은 모두 빼고 온전히
과메기 맛을 느껴보는 것도
과메기 먹는 법 중 하나이다.
비록 지인이 보내준
포항 구룡포 꽁치 과메기이지만
필자가 내돈내산 했다 해도
매우 만족했을 것 같다.
과메기면 과메기
과메기 야채면 야채
맛과 재료 그리고 세세한 손질까지
모두가 매우 만족스럽다.
혹시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포항 구룡포 과메기 맛집
우진수산을 참고해도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다.
054 - 282 - 9460
010 - 8506 - 6667
포항 우진수산으로부터 어떠한
경제적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필자의 솔직 후기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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