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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기

행운목 키우기 - 토막 행운목에서 새 순(筍) 새 가지 나기 | 드라세나

by 친절한 봉수네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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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기

 

드라세나 프라그란스

학명 : Dracaena Fragrans

 

가끔 피는 꽃에서 달콤한 향기가

나기 때문에 프라그란스

(Fragrans : 향기)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Fortune Plant,

Corn Plant라고도 부른다.

 

꽃이 피면 행운이 온다고 해서

행운목(Fortune Plant)이며

행운목 잎이 옥수수 잎을 닮았다고

해서 옥수수 나무(Corn Plant)

이라고도 부른다.


동네 꽃집에서 15,000원 주고

토막 행운목을 구입했었다.

 

사실 토막으로 파는 행운목의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토막 행운목이라 부르겠다.

 

여하튼 그 토막 행운목에서 벌써

세 번째 가지치기 후 수경재배를

하고 있다.

 

첫 번째, 두 번째 가지치기 후

수경재배한 행운목은 벌써

화분으로 옮겨져 베란다정원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이번에 세 번째 가지치기 후

수경재배한 행운목도 무탈하게

뿌리를 잘 내리고 있다.


그런데 토막 행운목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새순(筍)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 저 녹색 원예용 철끈은

토막 행운목이 뿌리를 잘 내리도록

유리병에 묶어 공중부양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운목 새순 나기

잘 보이지도 않던 새순이 이제

서서히 형체를 갖추어 가고 있다.

드라세나 새순 나기

새순(筍)은 잎의 형체로 자란 후

새로운 가지가 될 것이다.

일단 잎의 형체로 얼굴을 내밀더니

하나의 잎이 아닌 여러 개의

잎의 형체를 보인다.

신기한 경험

또 하나의 줄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행운목 드라세나

자라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

 

아침에 베란다정원에 가보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필자도 놀랄 정도이다.

Dracaena Fragrans

확연히

몇 개의 잎으로 갈라져 나오고 있다.

사실 토막 행운목의 중간에서

저런 새순이 나오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었다.

 

식물키우기 왕초보 신기한

구경을 하고 있다.

중간에 촛농으로 막은 부분은

가지치기 한 부분으로 건조해지거나

수분 증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는 하는데

사실 많이 궁금하다.

 

저게 꼭 필요한가?

저 부분을 벗겨내면 어떻게 될까?

오늘 토막 행운목에서 궁금한 점

하나를 실행해 보려 한다.

새로운 행운목 새순, 가지는

참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생명의 탄생

가지치기를 한 부분의 촛농을 벗겨내고

칫솔로 문질러 주었다.

 

그리고 토막 행운목의 중간을

묶었던 원예용 철끈도 풀어 주었다.

 

혹시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저 원예용 철끈으로 방해를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토막 행운목에서 새순 나기

처음 필자의 집에 왔던 형태대로

자갈을 바닥에 깔고 그위에 살짝

올려놓았다.

 

뿌리가 다치지 않게

촛농으로 막았던 부분의 변화를

지켜본 후 토막 행운목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에 대해서도 실험을

해 볼 생각이다.

 

막혀있는 부분을 잘라내고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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