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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기

행운목 키우기(5) - 행운목 수경재배 후 분갈이 하기

by 친절한 봉수네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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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가지치기를 한 후

자른 가지로 수경재배를 했었는데

그 수경재배하던 행운목이 뿌리를

왕창 내렸다.

 

그간 뿌리에 녹조와 곰팡이가 생겨

락스를 뿌리기도 하고 칫솔로

닦아주기도 하였지만 깔끔하게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분갈이를 해주기로 하였다.

(너무 늦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수경재배 행운목

먼저 행운목 분갈이를 위해

준비물을 정리해 보면

 

행운목 분갈이 준비물

 

화분

그물망

세척마사토(중립)

원예용 상토


화분은 토분화분이 다 떨어져

다이소 플라스틱 화분으로

준비하였다.

 

행운목의 성장 속도가 빨라

분갈이를 다시 해야 한다면

그때 큰 토분화분으로 분갈이를

해 줄 생각이다.

그물망

먼저 그물망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통풍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세척마사토(중립)를

1~2cm 정도 깔았다. 

세척마사토(중립)

그리고 분갈이 흙을 준비하는데

필자는 비닐봉지에 원예용 상토와

세척마사토(중립)을 7 : 3의 비율로

넣고 마구 흔들어 잘 섞은 다음

사용한다.

 

물론 7 : 3 비율은 필자의

눈대중으로 정한다.

분갈이 흙

세척마사토(중립) 위에 잘 섞은

분갈이 흙을 넣고

행운목을 심을 깊이를 가늠해 본다.

행운목 수경재배 후 분갈이

그리고 행운목을 세운 후

분갈이 흙을 돌려가며 채운다.

 

중간중간 화분을 톡톡 치며

채워지지 않은 내부 빈 공간을

채운다.

 

이때 꾹꾹 눌러 채우는 것은

식물에게 별로 안 좋단다.

(통풍, 배수 등)

행운목 분갈이

자 이제 완성!!!

그래도 식물키우기 왕초보가 해

놓은 것 치고는 꽤 괜찮은 것 같다.

분갈이 완성

이리저리 확인도 해 보고

프로필 사진 찍듯이

사진 몇 장 찍은 다음

베란다정원으로 데려와

반려식물로 등록

 

바로 옆에 있는 행운목도 같이

수경재배한 행운목으로

곧 분갈이를 할 생각이다.

베란다정원 반려식물

뿌리가 많은 상태에서 분갈이를

했기 때문에 자리 잡는 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이제 물을 듬뿍 주어야겠다.

베란다정원 행운목

수경재배하는 동안 녹조와

곰팡이에 시달림을 당했으니

이제 좀 편하게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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