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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토분 사용 후기 | 독일토분 vs. 다이소토분 - 통기성 가격 비교

by 친절한 봉수네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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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토분 vs. 다이소토분 통기성 비교

식물키우기 왕초보로 열심히

재미나게 식물도 키우면서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아래 포스트에 댓글이 달렸다.

 

이 댓글을 소개하는 이유는

필자도 이 사실을 몰랐고 혹시

필자 같은 식물키우기 왕초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이다.

 

포스트 댓글 내용

 

몰못 2022.04.15 00:00 신고

 

통기성이 좋아 토분을 다들 많이들 쓰는데 비싼 독일 토분과 값싼 다이소 토분의 차이는 투습성에 있습니다.
실제로 화분의 물 구멍을 막고 물만 가득 담아봤을 때 독일이나 이태리 토분 같은 고가의 토분은 물기가

점점 배어 나오는 반면 값싼 다이소 토분은 물기가 전혀 투과되지가 않습니다.


통기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다이소 토분은 안 쓰는 게 좋습니다.

그냥 무거운 화분일 뿐입니다.


출처: https://6-cha.tistory.com/entry/화분-토분의-장단점-독일토분-다이소토분 

[6차산업과 식물키우기]

 

 

화분 토분의 장단점 독일토분 다이소토분

어렸을 때 어머님이 식물키우기를 하실 때 항상 옆에서 보아 왔던 것이 토분화분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늘 보아 왔던 그 토분화분을 많이 보지를 못하겠다. 식물키우기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토

6-cha.tistory.com

댓글에 대해 또 하나 배웠다는

생각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실례를 기반으로 다시 확인해

보고자 한다.

 

상기 포스트에도 나와 있지만

식물키우기 초반에는 토분을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으며

그때 한성화분과 가든그린에서

독일 토분을 구입했었다.

 

그런데 이런저런 일로 다이소를

다니다가 화분 토분을 보았고

모양도 이뻐 소소하게 구입해

사용해 왔었다.

 

토분이니까 통기성은 좋겠지 하는

생각으로...

 

독일 토분

 

그런데 상기 댓글을 보고

독일 토분을 보니 확연히

차이가 있어 보였다.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독일 토분에

 

백화현상이 확연히 보인다.

백화현상은 토분에 공기가 통하면서

습기와 함께 영양분(유기물) 등이

나와 쌓이는 현상을 말한다.

 

백화현상이 있다는 것은 토분에

공기가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독일 토분은 외관상 공기가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일 토분

미니장미를 심은 독일 토분 역시

백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즉 통기성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미니장미 독일 토분

 

다이소 토분

 

그런데 다이소 토분은 공기가

통한다는 통기성의 흔적이

전혀 안 보였다.

 

버건디 고무나무도 식물키우기

초창기에 심은 것이기 때문에

기간이란 변수는 고려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다이소 토분

라울 역시 심은 지 오래되었지만

공기가 통한다는 흔적을 볼 수가 없다.

즉 백화현상이 없다.

다이소 토분2

또 다른 다이소 토분

 

이 호야는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아

통기성 없는 토분이라는

증거로는 부족하다.

 

그렇지만 까만 칠을 했다는 것이

통기성 면에서 좀 찝찝하기는 하다.

 

독일 토분 vs. 다이소 토분 가격 비교

 

독일 토분 13호(13cm) 2,640원

독일 토분 15호(15cm) 3,300원

(※ 상기 포스트 참조)

 

다이소 토분 2,000원(테라코타)

아마 사이즈는 독일 토분 15호와

비슷할 것이다.


식물키우기 왕초보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토분은 무조건 통기성이

좋을 거라는 생각은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플라스틱 화분도 많기 때문에

꼭 토분을 고집할 필요는 없겠지만

통기성 때문에 토분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좀 따져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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