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4월 11일 도시농업의 날 도시농업 효과 정의

by 친절한 봉수네 2023. 4. 7.
728x90
반응형

도시농업의 날을 아십니까?

4월 11일

작지만 베란다정원을 관리하고 있는

필자도 도시농업인 아닌가 하는 생각에

듣는 순간 관심이 확 간다.

 

도시농업은 누가 어떻게 왜 만들었을까? 

 

도시농업의 날 제정 취지

 

갈수록 삭막해지고 황폐해 가는 도시에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2017년에 매년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제정하였다.

 

도시농업의 날 제정 과정

 

도시농업의 날 제정 과정을 정리해 보면

 

2015년에 도시농업 단체(시민단체)들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였고

2017년에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 도시농업법)" 제21조 2항이

신설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 주관 부처 :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도시농업의 날에

적합한 행사와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현행 도시농업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도시농업 정의란?

 

현행 도시노업법에서는 도시농업을

아래 3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그런데 이 3가지면 거의 다 해당되는 것

아닌가?

필자의 베란다정원 역시 도시농업에

해당된다.

도시농업 정의

 

도시농업의 날을
4월 11일로 정한 이유

 

4월 5일 경이 청명이라는 절기인데

옛말에 청명에는 부지깽이만 꽂아도

싹이 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이 시기에는 모든 생명들이

움트는 시기로 텃밭에서도 열심히

파종을 하는 시기이다.

 

도시농부들에게도 기대되고 설레는

시기라 할 수 있다.

 

또 11일은 흙을 상징하는 날이기 때문에 

도시농업 단체(시민단체)에서

2015년 4월 11일을 도시농부의 날로

정한 것이다.

 

그렇다면 왜 11일이 흙을 상징하는

날인가?

4월 11일인 이유

숫자 11은 10+1로 이를 한자로 표현하면 

열 십(十)과 한 일(一)인데 이를 합치면 

흙 토(土)가 된다.

그래서 흙을 의미한다고 11일 즉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정한 것이다.

 

참고로 흙을 의미하는 11일이 들어있는

국가기념일은 3월 11일 '흙의 날',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이 있다.

 

청명(淸明)

 

도시농업의 날 제정에 청명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아 간단히 정리해 보면

 

청명은 24절기 중 5번째 절기로

글자 그대로 날이 맑다/좋다는 뜻을 지녔다.

식목일이자 청명인 4월 5일은 어제였다.

 

보통 양력 4월 5~6일 무렵에 들며 한식

하루 전 또는 같은 날이 된다.

이날은 손없는 날로 산소를 돌보거나

집수리 등을 한다.

 

도시농업의 효과

  

"도시농업의 날" 제정에 대해 기사, 글,

포스트 등을 읽어 본 결과 그 의미를

너무 크고 선문답식으로 정한 것 같아

실제적인 도시농업인 관점으로 돌아와야

할 것 같아 도시농업의 효과를

도시농업인 관점으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1. 농업을 통한 꾸준한 운동과 식물과의

교감은 정서적 안정과 심신을 건강하게

해준다.


2. 식물의 광합성과 호흡으로 배출되는

 산소와 수분들은 다양한 유해가스를 

흡착하여 도시를 맑게 해 준다.


3. 도시 속 텃밭이나 건물 옥상의 농원

 등은 여름철 열대야, 냉난방비 등

 에너지 절감에도 크게 기여한다.

 

이외에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이며

추후 더 고민해 보겠다.

 

도시농업 = 도시 + 농업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실현하는 활동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의 추산에 따르면

2010년 (15만 3천 명)

2017년 190만 명, 12.5배 증가

2022년에는 도시농업인구수를

400만 명으로 목표를 두고 있단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