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갈이 우드스틱 성질 더러운 빠삐용 반쯤 먹어 추가 구입
오늘도 꼬마(빠삐용 믹스견)가
온통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
이제 막 5개월을 지나는 '꼬마'
빠삐용 믹스견은 요즘도 여전히
강아지 이갈이를 하고 있다.
보는 대로 닥치는 대로 물고 뜯는다.
힘도, 체력도, 민첩성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어질리티(agility) 1위의 빠삐용
그 이유가 빠삐용의 더러운 성질을
반영하는가 보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난번에
사준 강아지 이갈이용 우드스틱을
반 정도 갉아먹었다.
혹시 쥐인줄~~
나중에 확인해 보니 나무 조각 등이
배변할 때 같이 나온다.
어질리티 agility
어질리티(agility)라는 단어의 뜻이
민첩성을 의미하듯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뛰면서
반려인의 지시에 따라 놓여있는
장애물을 피하거나 뛰어넘으며
결승점까지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하는 놀이 또는 경기를 말한다.
그런데 반토막난 강아지 이갈이용
우드스틱이 보기 싫었는지 막내가
새것으로 하나 구입했다.
강아지 이갈이용 우드스틱
울리올리 커피나무
강아지 이갈이용 우드스틱으로
커피나무가 이용된다는 것이
좀 신기한다.
울리올리 Woollyoly
우드스틱 Wood Stick
강아지가 물고 뜯을 경우
부스러기가 떨어질 수 있고
이걸 먹어도 나중에 배변으로
나온다고 한다.
만약 우드스틱이 뾰족해지면
안전을 위해 가위로 잘라주면서
사용하란다.
새로 산 우드스틱과 지난번 것을
비교해 보니 거의 반토막이다.
강아지 이갈이용 우드스틱이
이 정도면 집안 가구나 기타 등등은
어떻겠는가?
만약 빠삐용을 키우시려거든
이점 꼭 참조하시길...
새로 산 강아지 이갈이용
우드스틱을 가까이 가져가니
뭔가 생각이 많은가 보다.
물까? 말까?
먹을까? 말까?
슬쩍 딴짓도 한번 해보면서
냄새도 킁킁
에라 모르겠다.
이갈이용으로 좀 씹어볼까?
그냥 바닥에 두면 맘 놓고 물고
뜯고 놀텐데 서비스 차원에서 한번
물어주어야 하나?
이갈이를 얼마나 격렬하게 했으면
유치(젖니)가 하나둘씩 빠지고 있다.
영구치가 아니어서 다행이기는
하나 강아지 이갈이가 너무 심해
사실 조금은 걱정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