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아트 다육공예 준비물 실습 넬솔
다육아트, 다육공예?
다육이 키우기 초보인 필자에게는 생소한 단어이지만 서울농업기술센터 반려식물 관련 강좌를 들으면서 연계해 다육아트 실습까지 참여하면서 다육아트 용어를 알게 되었다. 실습을 통해 다육아트 작품(?)을 만들면서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반려식물이 인기를 끌면서 연관 산업도 다양하게 활성화된다는 차원에서 다육아트, 다육공예도 그 한 방향으로 긍정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한다.
목차
1. 다육아트란?
2. 다육아트 실습
1) 다육아트 준비물
1. 다육아트란?
다육아트란 다양한 오브제를 틀로 해서 다육이를 심거나 붙여서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아래 샘플로 전시하고 있는 다육아트 작품들을 보면서 그 응용 범위가 엄청날 것으로 생각된다.
2. 다육아트 다육공예 실습
오늘 준비한 다육아트 실습은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다육이 복조리 아트이다.
1) 다육아트 준비물
다육아트를 위한 준비물은 무엇을 만드느냐에 따라 다양할 수 있으며 오늘의 주제가 다육이 복조리 아트인 만큼 오늘의 다육아트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① 작은 복조리 2개
② 넬솔(nelsol)
③ 다육식물(작고 관리하기 쉬운 종류, 여기에서는 화제, 용발톱, 대화금)
④ 작은 자갈(배수 및 장식용)
⑤ 핀셋
⑥ 분무기
(※ 넬솔(nelsol)은 물과 섞으면 점성이 생겨 원하는 형태를 만들수 있는 배양토로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다육아트 준비물로 복조리 2개와 작은 자갈, 그리고 넬솔 nelsol을 실습대에 올려놓고 안내에 따라 다육공예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다.
① 먼저 배수층으로 작은 자갈을 복조리 바닥에 깐다.
② 그리고 넬솔을 물에 조물조물해서 점성을 만든 다음 진흙처럼 작은 자갈 위에 올린다.
③ 그리고 원하는 다육이(필자는 대화금)를 그 위에 심으면 된다.
④ 각자의 취향일 수 있겠으나 화분 위에 작은 자갈을 올리는 것도 좋다. 습도 유지 및 물 줄 때 튀지 않는다.
⑤ 화분 흙이 말랐을 때 물을 소량 준다. 가끔 분무를 해주는 것도 좋다.
복조리가 작아 대화금 하나만 올렸는데도 꽉찬 느낌인데 저 작은 복조리에 화제와 용발톱을 같이 심은 식집사들도 있다.
각 개인 또는 팀별로 다육아트 작품을 만드는데 복조리 외에 다른 오브제가 있었다면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살짝 남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 개성을 갖춘 복조리 다육아트 작품들이 속속 만들어지고 있다.
오늘 사용한 다육이 화제, 용발톱, 대화금
마무리
처음 참여해 본 다육아트 실습 시간이었지만 필자는 그냥 화분에 키우는 것이 더 맞은 것 같다.
혹시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실습에 참여하고 싶다면 아래 홈페이지로 들어가 교육 강좌를 검색해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