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에서 대전추모공원 가는 방법
며칠 전 어머니를 뵈러
대전추모공원을 다녀왔다.
마침 대전에서 일이 있어 새벽부터
고속버스를 타고 대전에 내려와
시간에 맞추어 일을 마무리하였다.
일을 마치고 어머니를 뵈러
대전추모공원으로 출발
마음대로 뜻대로 어머니를 자주
뵐 수가 없어 항상 죄스러웠는데
좋은 기회로 어머니를 뵈러
가고 있다.
차를 안 가지고 와서 대중교통
(버스)을 이용해 대전추모공원에
갈 생각이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대전추모공원 가는 방법
검색해 보니 대전복합터미널에서
201번 일반버스를 타고
정림동으로 가서
외곽버스 21번으로 환승해
대전추모공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단다.
(참고로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대전추모공원 가는 방법 중
택시로 가면 15,300원 정도
나온다.)
우선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일반버스 201번을 탄다.
대전복합터미널을 나와 대로변에서
우회전, 직진하면 복합터미널
정류장이 나온다.
복합터미널 정류장에서
일반버스 201번을 타고
정림동으로 간다.
정림동에서 외곽버스 21번을
타고 대전추모공원으로 간다.
대전추모공원 정류장에서 내려
추모공원까지 천천히 걸어가면
된다.
여기서부터 13분(897m) 정도
걸어가면 된다.
교통안내판(대전추모공원)을
따라가면 된다.
앞의 두모녀도 추모공원에
가는가 보다.
저 멀리 구봉산이 보인다.
구봉산은 봉우리가 9개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실제로 봉우리가
9개인지 확인해 보니 맞는 것 같다.
이제 대전추모공원에 도착하였다.
어머니 모실 때보다 많이 바뀌었다.
건물(제3봉안당)도 새로이
들어서 있고
주차장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어머니가 계신 제1봉안당
코로나19 때문에 체온을 잰 뒤
큐알코드 또는 인증 전화 후
입장이 가능하다.
어머니 계신 곳으로 와서 한참을
있었다.
항상 미안한 마음이다.
살아 계실 때 좀 더 잘할 걸
좀 더 마음을 쓸 걸
좀 더 자주 뵐 걸
이제는 돌아가셨지만 여기라도
종종 오려한다.
그래서 일부러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대전추모공원 가는 방법을
포스팅하고 있다.
확실히 기억해 두려고
여기는 옥외
대전추모공원 자연장지
대전추모공원 정류장 뒤로
기찻길이 있고 기차가 지나다닌다.
지나는 기차를 보고 있자니
왠지 마음이 쓸쓸하다.
미리미리 잘할 걸
이제 와서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