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여행

[동해 가볼만한곳] 묵호항 활어센터에서 회뜨기 - 광어회 노래미회 오징어 성대 멍게

친절한 봉수네 2022. 8.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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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해 휴가 때 회 뜨러 갔던

동해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동해 묵호항 활어센터

 

저 멀리 동해시 수협이 보인다.

묵호항 활어센터

동해 묵호항 활어센터 옆으로

대게집들이 유혹하고 있지만

오늘의 목적은 활어회 구입이니

한눈팔지 않고 직진

묵호항 활어센터 옆 대게집들

동해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묵호항 활어센터에 도착하였지만

 

좀 늦게(오후 3시경?) 와서 그런가

거의 파장 분위기이다.

 

양쪽으로 활어회 매장이 있지만

손님은 가뭄에 콩 나듯 한다.

파장 분위기 묵호항 활어센터

아마 피크타임은 고기가 들어오는

새벽부터 오전이 아닐까 생각한다.

 

혹시 동해 묵호항 활어센터에

오시려거든 좀 일찍 오전에

오시기를...

피크타임 지난 묵호항 활어센터

여하튼 오늘은 회를 먹어야 한다.

동해까지 와서 회도 못 먹고 간다면

조상님이 노하실 일 

활어 구입

그나마 문 열어놓고 장사를 하고

있는 몇몇 집을 방문해 오늘은

어떤 회가 좋을지 물어도 보고

비교도 하면서 회 거리를 골랐다.

파장한 묵호항 활어센터

 

 

오늘 구입한 회 거리

 

광어

노래미

성대

<총 10만원>

 

그리고 추가로 멍게 20,000원어치

 

그런데 성대는 채널A 도시어부에서

참 값어치 없는 고기로 취급하던데

괜찮을까?

 

구입을 다 하고 나면 활어회센터

오른쪽에 있는 회 떠주는 곳으로

가라고 안내를 해준다.

 

그곳에는 회 떠주는 사람들이

여럿 있는데 회 뜨는 할머니

한 분의 번호를 지정해 주었다.

 

번호가 11번(?)이었던가?

오징어

회 뜨러 가는 길에

오징어도 추가로 구입하였다.

4마리 10,000원

오징어 광어 놀래미 성대

 

회 떠주는 할머니

 

이곳이 회 떠주는 곳

여기에서 번호에 맞는 할머니께

회 거리를 드리면 별말씀 없이

조용히 회를 떠 주신다.

 

주변에 회 뜨는 사람들이 그래도

꽤 있다.

회 떠주는 곳

회 떠주는 지정 할머니께서는

그저 조용히 회 뜨는 일만 하신다.

얼마나 오래 하셨을까?

 

회 뜨는 손길에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회 뜨는 할머니

광어, 노래미, 성대 그리고

오징어와 멍게까지 회 뜨는 비용은

7,000원(?)이었던가?

회 뜨는 솜씨가 장인급

이 통은 뭐하는 통인가 해서 

유심히 관찰해 보았더니

1차로 크게 뜬 회를 넣고 돌려

물기를 빼는 기구이다.

 

이런 기구가 있는 건 처음 본다.

회 물기 제거 기구

묵호항 활어센터에서 떠 온 회들

광어, 노래미, 성대, 오징어, 멍게

광어회 놀래미회 성대회
오징어회 멍게회

펜션에 돌아와 오늘은 마음 편히

배 두드리면서 먹은 준비를 하고

상추에 싸서 한 입 먹는데 역시

산지에서 회 떠서 먹어서 그런지

고소하고 맛난다.

묵호항 회와 상추

가족 모두 먹기 충분한 양으로

전체 13만원이면 가성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현지에서 먹는 회

역시 다르다.


동해 묵호항 활어센터 

 

묵호항활어센터

강원 동해시 일출로 60 (묵호진동 15-128)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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