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음식

배달떡볶이 달떡볶이 솔직 후기

친절한 봉수네 2023. 10.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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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언택트(Untact) 시대

오늘은 출출함을 달래줄 국민간식

배달떡볶이 달떡볶이를 주문했다.

 

과거에는 국민간식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음식들이 가격 면에서 보면

국민간식이 아니고 정식이 된 지

오래된 듯하다.

 

코로나19 언택트(Untact) 시대가

되고 배달 앱이 활성화되면서

배달음식 주문은 일상처럼

자연스러워졌다.

 

그런데 필자가 생각하기에

이 배달음식 주문은 코로나19

언택트(Untact) 시대가 끝나도

그 편안함과 익숙함으로 인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형태의 유통체계로

자리 잡으리라.


나도 모르게 확찐자의 하루가

이어지는 요즘

배달음식 주문이 자꾸 늘어난다.

 

오늘은 

배달떡볶이 달떡볶이를 주문했다.

 

우리 집 배달 앱과 메뉴의 주도권은

막내가 가지고 있고 나머지 식구들은

그저 동의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최근 아르바이트로 막내가 목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막내가 오늘은 떡볶이가

먹고 싶단다.

 

참 먹고 싶은 것도 많다.


너무나 익숙한 손놀림으로 어느새

주문을 해 버렸다.

필자 같으면 한참을 헤맬 일도

뚝딱이다.

 

오늘 주문

떡볶이 메뉴

 

달떡볶이

어묵탕

순대

김밥

튀김

그리고 쿨피스

 

배달떡볶이의 생명은 신속성(?)

참 빨리도 배달해 준다.

 

그런데 배달떡볶이 가격을 보니

1인당 7~8,000원 수준으로

3인분이다.

거의 정식 식사 가격이다.

 

이 정도 가격이면 차라리

정식 식사류를 주문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그러나 우리 집 배달 앱과 메뉴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막내는 오늘

떡볶이 그것도 달떡볶이가 먹고

싶으시단다.

 

얻어먹는 필자는 그저 조용할 뿐

발언권이 없다.

 

떡볶이가 영어로 TTEOKBOKKI구나.

 

배달떡볶이 이름을 달떡볶이라고

지은 이유가 출출한 달밤에

먹으라는 의미인가?

 

그냥 필자의 생각이다.

 

그런데 일단 펼쳐놓고 보니

달떡볶이 메뉴지만 푸짐하다.

 

달떡볶이

김밥

어묵탕

튀김

순대

그리고 쿨피스

 

와이프와 아이들은 입맛에

맞는가 보다.

순식간에 사라진다.(순삭)

 

사실 필자도 맛있다.

 

<달떡볶이 3인분>

 

<김밥>

 

안에 들어 있는 김밥 속이 많지 않아

충무김밥스럽다.

 

김밥에 떡볶이 국물

항상 어울리는 환상의 조합이다.

<순대>

 

일반적인 순대와 간, 돼지 귀 등

떡볶이 국물을 찍어 먹으면 최고

 

<어묵탕>

 

약간 불어있는 듯하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국물이 시원하다.

여기에 튀김이 빠지면 섭섭하지.

 

국민간식이란 생각이 아직 많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충분히 저녁이 된다.

 

그리고 쿨피스는 어느 순간부터

떡볶이와 찰떡궁합이다.

 

어렸을 때 많이 먹었던 쿨피스가

사라진 줄 알았더니 떡볶이와 궁합을

맞추어 이렇게 한 자리 크게

차지하고 있다.

 

아마도 아이들은 초, 중학교

다닐 때부터 먹어 왔던 모양이다.

 

막내 덕분에 배달떡볶이 달떡볶이도

맛보고 의도하지 않게

솔직 후기도 포스팅하게 되었다.

 

필자 생각에

그냥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무데서나 사 먹을 수 있는

떡볶이 메뉴이며 그런 맛이라고

생각한다.

 

가성비로 본다면 차라리 정식 식사를

주문해서 먹어도 좋을 듯하다.

 

가격 대비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는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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