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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번식 삽목 키우기 영어명

친절한 봉수네 2024. 7. 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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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광역 반려식물병원 원예교육에서 식물 번식에 대해 교육을 받으면서 남은 식물들을 집에서도 번식 실습을 해 보라고 몇 가지씩 나누어 주었다. 필자도 어차피 버릴지도 모르는 남은 식물들 중 몇 가지를 가져왔고 그중 산세베리아를 오늘 삽목을 하였다. 산세베리아는 3촉을 가져왔다.

광역 반려식물병원 원예교육 - 번식편

목차

1. 산세베리아 삽목하기

1) 산세베리아 삽목 흙 만들기

2) 산세베리아 1 삽목하기

3) 산세베리아 2 삽목하기

<산세베리아 잎 가장자리 노란색 >

4) 산세베리아 3 삽목하기

2. 산세베리아 키우기

1. 산세베리아 삽목하기

1) 산세베리아 삽목 흙 만들기

먼저 산세베리아 삽목을 위해 삽목 흙을 만들었다. 

뿌리를 내리거나 새순을 내야하는 경우에는 영양이 너무 풍부해 식물 생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배양토보다는 상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식물에게 필수인 통기성과 배수성 확보를 위해 마사토 등을 섞었다.

필자는 상토 : 마사토 = 8 : 2 ~ 7 : 3의 비율로 섞어 사용하였다.

산세베리아 삽목 흙 만들기

2) 산세베리아 1 삽목하기

삽목할 산세베리아 크기를 고려해 화분을 준비하였다. (※ 사실 선택의 폭이 크지는 않다.)

산세베리아 1 삽목 화분

산세베리아 1 삽수는 키가 제법 커서 중간 사이즈의 토분을 준비하였다. 깔망도 깔고 배수성과 통기성을 감안해 마사토도 깔았다. 삽수가 뿌리 부분이 잘린 상태라 산세베리아의 생명력에 기대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산세베리아 1 삽목 준비

뿌리가 없는 상태라 조그만 진동에도 흔들릴 수가 있어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식물이 뿌리를 내리는 과정에서 흔들리거나 뽑히면 식물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산세베리아 1 삽목하기

이럴 때를 위해 필자는 식물을 고정시키기 위해 피자꽂이를 종종 사용한다. 뿌리가 어느 정도 내려 안정이 되면 피자꽂이는 뽑아줄 생각이다. 

산세베리아 삽목(with 피자꽂이)

3) 산세베리아 2 삽목하기

산세베리아 2를 삽목할 차례인하기데 산세베리아 크기가 좀 작아 화분은 모종 사이즈의 화분을 준비하였다.

뿌리를 내리거나 새순을 내야 하는 경우 화분이 크면 생장에 영양을 줄 수 있어 가능한 작은 사이즈의 화분을 준비하였다.  

산세베리아 2 삽목 화분

깔망을 깔고 첫번째 화분과 마찬가지로 배수성과 통기성을 위해 마사토를 깔았다. 

두 번째 산세베리아는 첫 번째와는 달리 가장자리에 노란 줄이 나 있다.

 

<산세베리아 잎 가장자리 노란색>

산세베리아 잎 가장자리에 노란색이 있는 경우는 수입한 산세베리아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추후 잎꽂이 번식을 하거나 새촉이 올라오는 경우에는 이 노란색이 없어진다고 한다.

뿌리를 잘 내려 무탈하게 오래오래 잘 키워봐야겠다.

산세베리아 2 삽목 준비

여하튼 산세베리아 2 삽목을 완성하였다. 첫 번째 것과 마찬가지로 뿌리가 없지만 다행히 잘 세워져 피자꽂이는 사용하지 않았다.

산세베리아 2 삽목하기

그렇지만 주변에서 진동이 있을 경우 쉽게 넘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동 없이 한 곳에 고정으로 두어야 할 것 같다. 

산세베리아 2 삽목

여하튼 몇일이 지난 후 산세베리아 2 화분을 보니 뿌리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흙 속에서는 뿌리 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가 보다. 산세베리아 1 화분에서도 뿌리가 올라오고 있다. 

산세베리아 2 뿌리내리기

4) 산세베리아 3 삽목하기

세 번째 산세베리아는 토막 낸 잎인데 산세베리아는 생장점이 잎에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잎꽂이를 해두어도 번식이 된다고 한다. 이번 광역 반려식물병원 원예교육에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배웠다.

산세베리아 3 잎꽂이

2. 산세베리아 키우기

산세베리아(Sansevieria)는 보는 바와 같이 재미난 영어명을 가지고 있다.

① mother-in-law's tongue(시어머니의 혀) : 옆으로 휘는 것 없이 꼿꼿하게 자라면서 잎이 질겨서 붙여진 이름

② snake plant(뱀 식물) : 산세베리아 무늬가 뱀 껍질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산세베리아는 공기정화식물이지만 독성이 있어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들의 접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열대우림이나 열대초원이 원산지로 햇빛을 많이 받으면 성장이 빠른 편이지만 음지에서도 생명력이 강한 편이다. 

단 햇빛을 너무 못 받으면 생장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건조에 강하나 과습에는 약하기 때문에 속흙이 충분히 마른 후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분갈이 시에는 일주일 정도 지난 후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적정온도는 21~25 ℃이며 최저온도는 13℃ 이상

 

아래는 광역 반려식물병원 원예교육에서 식물 번식에 대해 실습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반려식물병원 원예교육 - 식물 번식 접목 방법 삽목 베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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