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파리크라상 브런치 - 브런치 뜻 브런치를 왜 먹을까?
과거와 비교해 일이 많이
줄었는데도 여전히 많이 바쁘다.
아마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바쁜 것이 아니고 마음이
바쁜 것이리라.
오늘은 오랜만의 여유로운 시간
집사람과 카페를 찾았다.
대부분의 카페들이 북적북적
시끄러운데 그나마 좀 조용한
곳이라고 해서 들어간 곳이
여기
서초동 파리크라상
카페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똑같이
여유로움을 가지고 싶어 찾은
서초동 파리크라상
주변에 경쟁 카페도 많지만
여기는 특히 브런치가 유명하단다.
동네 아줌마 소식통
따뜻한 햇살이 반가워 창가에 앉아
커피 한 모금 홀짝
머리를 비운다는 것이 이렇게
여유롭다.
오늘도 시끄러운 세상이 귓가를
때리는데 집사람과 카페에 앉아
커피 한잔 홀짝거리니 세상이
조용해진다.
세상이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필자같이 머리를 시끄럽게
굴리는 사람들 얘기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용조용 사는가 보다.
오늘 서초동
파리크라상 브런치가
필자를 조용하게 해 준다.
브런치 뜻 Brunch
브런치(Brunch)란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중간쯤 늦은 오전
시간대에 먹는 식사를 말한다.
아침식사(Breakfast)와
점심식사(Lunch)를 합성해
브런치(Brunch)라 부른다.
브런치를 왜 먹을까? 마케팅적 의미
당연히 식사 대신 먹는 것이지만
잘 꾸며진 카페 등에서 먹는
브런치는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브런치의 마케팅적 의미,
소비자에게 주는 의미는 뭘까?
브런치(Brunch)
= 여유, 세련, 멋, 과시욕,
새로움, 맛...
아마 이렇지 않을까?
따라서 브런치는 비주얼적으로도
맛으로도 상기의 마케팅적 의미를
소비자에게 주어야 한다.
소비자 중 하나인 필자에게는
여유로움과 맛을 주고 있다.
그런데 자라온 환경은
어쩔 수 없는가 보다.
속이 허하다.
그래서 슬쩍 빵도 추가
핑계 삼아 커피 리필되냐고 물으니
커피 리필된단다. 한 번은
그래서 후식 겸 커피 한잔 더
고로케와 커피가 잘 어울린다.
서초동 파리크라상에는 브런치
말고도 일반적인 빵도 많다.
오래간만의 여유로운 시간
이런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오늘은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비타민 D를 듬뿍 만들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