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특징, 분류, 구조와 기능, 광합성, 필수영양소 PNK
오늘은 식물에 대한 기초 사항을 지난번에 참석했던 종로구 반려식물클리닉센터 강의 내용을 토대로 필자의 생각을 가미해 정리해 보았다.
목차
1. 식물의 특징
2. 식물의 분류
3. 식물의 구조와 기능
4. 광합성 과정(光合成)
5. 식물의 필수영양소
1. 식물의 특징
① 식물은 이동성이 없다.
그렇지만 식물은 이동성이 없는 대신 아주 멀리까지 자손을 퍼트릴 수 있는 구조와 지혜를 가지고 있다.
②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다.
식물학자들이 쓴 식물에 관한 책을 보면 생존을 위해 사람이나 동물은 가질 수 없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다.
즉 생존을 위해 최적의 환경조건을 찾고 최악의 환경조건에서는 살아남기 위한 최고의 적응력을 발휘한다.
③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낸다.
모든 생명의 출발점이 식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물이 영양분을 만들어냄으로써 동물과 사람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2. 식물의 분류
식물 ▽ |
||||
종자식물 ▽ |
←——→ | 포자식물 ▷ | 선태식물 (이끼류) |
|
겉씨식물 | ←——→ | 속씨식물 ▽ |
↓ | |
(소나무) | 외떡잎식물 (떡잎 한장) |
←——→ | 쌍떡잎식물 (떡잎 두장) |
양치식물 (고사리류) |
식물은 크게 초본식물(풀)과 목본식물(나무)로 분류된다. 그리고 식물은 꽃이 피는 종자식물과 꽃이 피지 않는 포자식물로 나뉘며 종자식물은 밑씨가 밖으로 드러나 있는 겉씨식물(소나무 등)과 씨방이 밑씨를 싸고 있는 속씨식물로 나뉘고 속씨식물은 떡잎이 1장인 외떡잎식물(나리, 백합, 벼 등)과 떡잎이 2장인 쌍떡잎식물(진달래, 나팔꽃, 민들레 등)로 나뉜다.
한편 포자식물은 고사리 같은 양치식물과 이끼류인 선태식물로 분류된다.
3. 식물의 구조와 기능
식물은 다음 4가지로 구성된다.
① 꽃(열매) : 자신을 닮은 자손을 번식시킨다.
② 잎 : 물, 햇빛,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스스로 영양분을 만든다. 기공을 통해 산소도 배출한다.
③ 줄기 : 물과 양분이 이동하는 통로 역할과 식물의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④ 뿌리 : 식물을 지탱하고 물과 양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흡수된 양분은 줄기를 통해 식물 전체로 이동한다.
4. 광합성 과정(光合成)
광합성(photosynthesis)은 식물이 빛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바꾸기 위한 과정으로 빛을 이용해 양분을 만드는 과정이다.
광합성은 식물의 잎에 있는 엽록체 속 녹색 색소인 엽록소에서 일어나며 잎의 기공을 통해 들어온 이산화탄소는 뿌리에서 흡수, 줄기의 물관을 따라 올라온 물과 엽록체 속 엽록소에서 흡수한 빛 에너지와 작용해 포도당으로 변환된다. 이렇게 변환된 포도당은 줄기의 체관을 통해 식물 전체로 이동한다.
광합성의 결과로 만들어진 산소는 기공을 통해 식물 밖으로 나가게 된다.
5. 식물의 필수영양소
식물의 영양소에 대해서는 이런 것들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고 전문적으로 선택적으로 사용해 본 적도 없지만
그래도 PNK, Ca 정도는 알고 있을 필요는 있다.
P(인)는 꽃과 열매에 필수영양소이며 N(질소)은 잎과 줄기에 필수영양소, K(칼륨)는 뿌리에 필수영양소이다.
또한 Ca(칼슘)은 세포분열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영양소이다.
마무리
식물키우기를 하면서 처음으로 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웠었다.
어렴풋이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한번 정리하고 나니 좀 더 식물에 애착이 든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