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휴게소(속초방향) 방문해야 하는 이유 4가지
동해 가는 길에 들른 옥계휴게소
사전 지식이 있어 들른 것이 아니고
화장실 겸 간단한 식사도 할 겸
들른 것이다.
외관상으로는
여느 고속도로
휴게소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우선 간단한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가서
무인계산대를 통해 주문을
하였다.
옥계휴게소 방문해야 하는 이유 ①
창가에 앉으면 바다와 수공원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옥계휴게소에서 가장 좋은
자리라고 할 수 있는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옥계휴게소 방문해야 하는 이유 ②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답지 않게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 좋다.
오늘의 주문 내역
바다향기물막국수 : 8,000원
김치가츠우동 10,000원
코바코 옛날돈가스 9,500원
가족이 모두(5명) 간단히 요기만
하기로 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이 다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코바코 옛날돈가스 맛
의외로 괜찮다.
다음은 바다향기물막국수
시원하니 국물도 좋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는
막국수 맛이 아닌 것 같다.
김치가츠우동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막내가
맛있게 먹고 있어서 사진 찍을
기회를 놓쳤다.
김치가츠우동 역시 의외로 맛이
있었단다.
전체적으로 옥계휴게소에서 먹는
음식 다 괜찮은 것 같다.
옥계휴게소 방문해야 하는 이유 ③
옥계휴게소는 볼거리가 참 많은
휴게소이다.
아래 옥계휴게소 안내도에도 있듯이
옥계휴게소에는 수공원, 바다전망대,
사랑의 포토존, 해맞이 공원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수공원
먼저 수공원으로 가보니
탁 트인 공간을 물로 채워 공원을
조성하였는데 기하학적 멋이
장난이 아니다.
단지 그늘이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시야가 트여 시원한 느낌이 든다.
오른쪽에 바다전망대가 보인다.
수공원을 낮게 보니 보이는 뷰가
색다르다.
바다전망대
바다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천상의 계단)
바다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왼쪽으로 한라시멘트 공장과
선착장이 보인다.
저 선착장은 아무나 이용한 곳이
아니고 한라시멘트가 시멘트를
운반하기 위해 만든 선착장인
듯하다.
물속까지 다 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탁 트인 바다가 동해를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오른쪽으로는 망상해수욕장이
보인다.
널찍하고 탁 트인 망상해수욕장이
참 매력적으로 보인다.
아래 사진이 사랑의 포토존인가
보다.
옥계휴게소 방문해야 하는 이유 ④
망상해수욕장과 포토존을
조망할 수 있는 바다전망대 카페도
있다.
시원한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면서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해맞이 공원은 가보지를 못했다.
고속도로에 있는 그 많은 휴게소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휴게소인
것 같다.
한번 들려보면 후회하지는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