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화분선반 3단 간단 조립 과정 화분선반 선택기준
식집사 생활을 하면서 식물 번식을 많이 시키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화분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정해진 사이즈의 베란다정원에서 최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결국 한계에 부딪혀 화분선반을 구입하게 되었다.
목차
1. 화분선반 선택기준
2. 코멧 철제화분선반 3단
1) 하단 파이프에 바닥 파이프 볼트 끼우기
2) 하단에 끼우개 끼우기
3) 하단에 선반 끼우기(하단 완성)
4) 중간 단 선반 끼우기(중간 단 완성)
5) 상단 선반 끼우기(상단 선반 완성)
6) 상단 테두리 완성
7) 철제식물선반 베란다정원에 배치
마무리
1. 화분선반 선택기준
화분선반을 선택할 때 필자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따져보고 선택하고 있다.
① 녹이 슬지 않는 도금된 철제선반이어야 한다. 그래야 부담 없이 물을 사용할 수 있다.
② 단과 단 사이에 막힘이 없이 햇빛과 바람이 통해야 한다.
어떤 선반은 단과 단 사이에 나무나 철제 판을 올려놓아 햇빛과 바람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③ 바퀴가 달려 있으면 좋다. 계절이 바뀌거나 또는 상황에 따라 화분선반을 이동해야 하는데 바퀴가 달려 있다면 화분 이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④ 화분선반이 들어갈 곳에 맞는 사이즈이어야 한다.
⑤ 화분선반은 3단, 높아야 4단까지가 적당하다. 4단 이상이 되면 위에 올리는 화분은 관리하기가 많이 번거롭다.
위 조건을 모두 맞출 수 없다면 최소한 ①, ②번은 꼭 맞추려고 노력한다.
2. 코멧 철제화분선반 3단
위 화분선반 선택기준에 따라 선택한 화분선반이 코멧 철제화분선반 3단이다. 가격은 23,690원
사이즈는 590 × 340 × 800㎜로 화분선반을 놓을 자리보다 약간 크지만 그런대로 적당할 듯하다.
바로 인터넷으로 주문, 며칠 후 제품이 도착하였다.
언박싱을 하고 구성품들을 확인하였다.
A 선반 3개
B 상단 파이프 4개
C 하단 파이프 4개
D 끼우개(가스켓) 34개
E 바닥 파이프 볼트 4개
F 상단 테두리 1개
코멧 철제화분선반 3단 조립설명서를 보면서 하나씩 천천히 조립하였다.
전혀 어려운 것 없이 쉽고 간단하게 조립하였다.
1) 하단 파이프에 바닥 파이프 볼트 끼우기
C 하단 파이프 4개에 각각 E 바닥 파이프 볼트를 끼웠다.
2) 하단에 끼우개 끼우기
C 하단 파이프 4개 각각에 D 끼우개(개스킷)를 아래처럼 끼웠다. 이때는 Top 화살표가 상단을 향하게 끼워야 한다.
그래야 선반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3) 하단에 선반 끼우기(하단 완성)
C 하단 파이프 4개(D 끼우개)에 선반을 끼웠다. 이때는 선반의 4개 구멍에서 넓은 부분이 아래를 향하게 해서 끼워야 들어가게 된다. 끼운 상태에서는 너무 세게 누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는다.
4) 중간 단 선반 끼우기(중간 단 완성)
하단 파이프 4개에 상단 파이프 4개를 각각 끼운 다음 화분을 넣을 높이를 감안해 적당한 높이에 끼우개(개스킷)를 끼운다.
그런 다음 중간 선반을 끼운다. 이때는 하단 선반 끼울 때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끼우면 된다.
5) 상단 선반 끼우기(상단 선반 완성)
상단 선반은 상단 파이프 맨 위에 설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단 끼우개(가스켓)를 끼운 다음 위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상당 선반을 끼우면 된다.
6) 상단 테두리 완성
그런데 상단 선반 위에는 또 하나의 상단 테두리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상단 테두리를 올릴 높이를 감안해 상단 선반의 높이를 조정해야 한다.
이렇게 상단 선반과 상단 테두리까지 완성하였다.
7) 철제식물선반 베란다정원에 배치
이제 베란다정원 속 적당한 위치에 코멧 철제식물선반 3단을 위치해 놓을 계획이다.
그간 어수선하고 복잡했던 베란다정원이 한결 깔끔해질 것 같다.
코멧 철제식물선반 3단을 자기 자리에 놓고 보니 한결 정돈되어 보이고 화분을 놓을 여분의 자리도 생겼다.
화분이 많아지고 더 커지면 이런 여유 공간도 또 채워지겠지.
마무리
화분, 식물 욕심은 끝이 없을 것 같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베란다정원을 가꾸는 또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한다. 한여름이 지나면 분갈이도, 분주도 해야 하고 삽목도 몇 개 더 해야 하기 때문에 또 곧 꽉 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