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 키우기 - 두번째 수경재배 후 분갈이하기
15,000원 주고 동내에서 산
행운목(토막)에서 이번에 두 번째
가지치기를 하였다.
행운목 키우기 과정
행운목(토막) 구입
행운목 키우기
가지치기
수경재배
뿌리내리기(부름켜)
행운목 분갈이
수경재배를 하여 어렵게 뿌리
내린 후 그간 잘 자라주어 이번에
행운목 두 번째 분갈이를 할
예정이다.
수경재배 시 동전을 넣는 이유
수경재배를 하면서 10원짜리
동전을 집어넣는 이유는
어느 식물키우기 전문가가
동전의 동이 식물 수경재배에
도움을 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꽃다발을 물꽂이 할 때에도
동전을 넣어 두면 더 싱싱하게
오래간다고 한다.
아직 경험은 없지만 식물키우기
초보인 필자 입장에서 당연히
따라야 하는 금쪽같은 조언이라
생각하고 동전 넣기를 따라 하고
있다.
아직 확신은 없다.
수경재배로 뿌리를 잘 내린
행운목과 다이소에서 구입한
플라스틱 화분
뿌리가 참 무성하게도 자랐다.
충분히 분갈이가 가능할 정도이다.
행운목 분갈이
행운목 분갈이를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화분
그물망
분갈이 흙(마사토와 상토)
그리고 수경재배한 행운목
먼저 화분에 다이소에서 구입한
그물망을 깐다.
통풍과 물빠짐을 위해서다.
※ 크기에 맞게 그물망 모서리를
정리했음
그리고 그위에 마사토를
1~2cm 정도 깐다.
이역시 통풍과 물빠짐을 위해서다.
그리고 분갈이 흙을 만든다.
필자는 분갈이 흙을 만들 때
상토와 세척마사토를 7 : 3의
비율로 비닐봉지에 넣고
마구 섞어 만든다.
※ 7 : 3 비율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배운 것이며 비율 배합은
사실 눈대중으로 한다.
마사토는 세척마사토를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화분 바닥이
진흙탕이 되며 물빠짐이나 통풍을
안 좋게 해 식물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세척마사토와 상토를 비닐봉지에
넣어 마구 섞은 다음 만들어 놓은
분갈이 흙
분갈이 흙을 화분에 담으면서
행운목을 적당한 높이에 넣고
마무리하면 끝~~
뿌리가 잘 내려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다.
베란다정원에 모셔다 놓고
이제 반려식물로 뿌리를 내릴
때까지 특급대우를 해주어야겠다.
이제 행운목(토막)에서 자라난
마지막 세 번째 가지
커터칼로 가지치기를 하였더니
깔끔하게 잘 잘렸다.
가지치기를 한 곳은 촛농으로
잘 막아두어야 한다.
수분과 영양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그리고 이전의 가지들처럼
수경재배 시작
이전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행운목 키우기 과정을
잘 따라 하리라 믿는다.
행운목(토막)은 또 다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행운목 중간쯤에서 새로운 눈이
또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또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행운목을 크게 키우고 계시는
분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좀 먼 일일까?
식물키우기는 기다림이라는
생각이 부쩍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