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키우기/호야 키우기

호야 키우기 - 호야 꽃 꽃말 물주기 분갈이

친절한 봉수네 2021. 7.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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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정화식물 6종 세트를

구입할 때 그중 하나로 같이 온

 

호야(Hoya)

 

덩굴성 다년식물이다.

 

사실 식물키우기를 취미로

삼기 전에 거의 다 죽어가는,

잎 하나만 달랑 붙어있는

식물을 하나 얻은 적이 있었다.

 

정성을 들여 새 잎이 나오고 나서야

이것이 호야인 것을 알았다.

 

잎 하나가 반 이상 말라 있어

네이버 식물 검색에서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었다.

 

여하튼 우리 집 베란다 정원에는

호야(Hoya) 화분이 두 개가 있다.

새로 온 호야가 비닐포트에

심어져서 왔기 때문에

오늘은 호야 분갈이를 할 생각이다.

 

그전에 잠깐 호야 키우기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좀 정리해 보았다.

 

         호야(Hoya) 키우기        

 

호야 원산지와 꽃말

 

호야 원산지는 동남아시아,

일본 남부, 오스트레일리아이며

호야 꽃말은 고독한 사랑,

아름다운 사랑, 권위, 근엄이다.

 

호야를 가만히 보면 권위, 근엄도

느껴지는 것 같다.

 

호야와 햇빛 / 온도

 

호야는 더위에 강한 편이나

추위에는 약하다.

생육에 적당한 온도는 18~25도이며

겨울에도 13℃ 이상의 장소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햇빛은 직사광선은 피하되

밝은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에 오래 두면 잎이 타거나

누렇게 변할 수 있어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호야 물주기

  

호야 물주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화분 흙을 만져보고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면 된다.

그런데 화분 흙이 말랐다는 것을

알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필자가 활용하는 방법이다.

 

2. 잎을 보고 좀 쪼글거리거나

빳빳한 느낌이 없을 때

물을 흠뻑 주면 된다.

 

호야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식물이며 물주기를 자주 하면

오히려 과습으로 보낼 수도 있다고

한다.

 

호야 꽃

 

 호야 꽃이 피는 계절 : 봄, 여름

호야 꽃의 색 : 분홍색, 흰색

향기 : 약한 편

 

호야를 키울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꽃을 보려 할 것이다.

 

호야 꽃은 물주기를 잘하고 햇빛만

좋으면 꽃 피우기는 매년 잘 될 수

있다고 한다.

 

호야 꽃은 튼튼한 줄기 끝에서

꽃 몽우리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꽃을 보고 싶다면 되도록 줄기는

자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실내공기정화식물 호야       

 

호야는 실내공기정화식물로써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특히 자일렌 제거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거실에

놓아두면 새집증후군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호야와 번식 - 삽목(꺾꽂이)

 

생장점 주위의 줄기를 잘라

꽂으면 쉽게 번식도 가능하단다.

번식은 봄과 여름에 하는 것이 좋다.

 

            호야 분갈이           

 

자 이제 본격적으로 호야 분갈이를

해볼까?

 

먼저 호야 분갈이를 위한

준비물을 준비해 보았다.

 

토분화분

분갈이 흙

(마사토와 상토를 7:3으로 섞음)

화분바닥에 깔 그물망

그리고 호야

 

토분화분에 그물망을 깔고 그 위에

마사토(중립)를 1cm 정도 깐다.

 

배수와 통풍을 위해서이다.

호야 분갈이

그리고 마사토와 상토를

7 : 3 비율로 섞어 분갈이 흙을

만든다.

 

필자는 마사토와 상토를

비닐봉지에 넣고 

마구 흔들어 분갈이 흙을 만든다.

분갈이 준비

이를 토분화분에 1/3쯤 넣은 뒤

비닐포트를 넣고 분갈이 흙을 마저

채운 후 비닐포트를 뺀다.

호야 분갈이 공간 만들기

그러면 호야 뿌리 부분이 들어갈

만한 딱 맞는 공간이 생긴다.

그리고 호야를 심고 분갈이 흙을

사이사이에 채운다.

 

그러면 이렇게 멋진 분갈이 화분이

생긴다.

호야 분갈이 완성

베란다 정원에 반려식물로서

이렇게 자리를 잡았다. 

베란다정원의 호야

분갈이한 호야 왼쪽에 정성 들여

키워낸 살아난 호야도 보인다.

 

바로 앞에 잎 하나씩 따먹고 있는

가성비 120%의 바질도 보인다.

 

베란다정원에는 오렌지자스민도

삽목(꺾꽂이)를 해 두고 있는데

아직 소식은 없는 것 같다.

 

언제 필자의 베란다정원에 대해

아주 작지만 소개하는 포스팅을

쓸 생각이다.  

베란다정원 소개 

베란다정원은

나의 놀이터이자 운동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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