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스몰웨딩홀 라벤더홀 예식장 실제 방문 후기
오늘은 코로나19로 미루어 왔던
결혼식을 준비하는 커플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최근에 다녀온 지인의
결혼식장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아마 스몰웨딩을 준비하는 커플에게는
특히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필자가 간 결혼식장은 63빌딩 4층
스몰웨딩홀 예식장인 라벤더홀이다.
주차
결혼식 당일(토요일) 63빌딩
지하 주차장은 다소 복잡한 편이었지만
주차 관리인의 신속한 조치와 친절한
서비스로 큰 어려움 없이 주차를 마치고
4층 라벤더홀로 올라갔다.
주차시간은 하객은 3시간
가족은 5시간으로 알고 있다.
63빌딩 4층 라벤더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서니 바로 라벤더홀 로비가
나온다.
널찍한 라벤더홀 로비 정면으로 군데군데
장미를 꽂은 좀 특이한 벽면 앞으로
신랑 측과 신부 측 안내가 세팅되어 있다.
63빌딩 스몰웨딩홀 라벤더홀 로비
왼쪽으로 결혼식장과
오른쪽으로 신부대기실이 있다.
식장 안은 준비가 한창이다.
일 때문에 좀 일찍 온 관계로
준비과정부터 꼼꼼히 볼 수 있었다.
다 돈이겠지만 꽃을 참 화려하고
품위 있게 사용하는 듯하다.
스몰웨딩홀 라벤더홀 하객 좌석 수
스몰웨딩홀답게 전체 하객들 자리는
신랑 측, 신부 측 합쳐 100석 정도라고
한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들 중 하나는
한강뷰이다.
유람선이 떠다니는 한강뷰를 보면서
결혼식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이곳만의
확실한 장점인 것 같다.
오후 늦은 시간에 예식이 시작되기 때문에
예식이 끝나면 붉게 물드는 멋진 석양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버진로드 Virgin Road
스몰웨딩홀답게 좀 짧은 편이다.
그렇지만 꽃으로 멋지고 화려하게
장식해 놓아 그 어느 예식장보다
아름다워 보인다.
버진 로드 Virgin Road
버진 로드(Virgin Road)는
"신랑신부가 처음으로 하나 되어 걷는 길"
로 결혼식의 꽃인 신부가 처녀로서
마지막으로 걷는 길이라 할 수 있다.
예식장 밖으로 나갈 수도 있는데
한강이나 서울 빌딩숲을 배경으로
작품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한강과 한강다리(원효대교?와 한강철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마 해 질 녘 석양을 보면
또 다른 뷰포인트가 될 것 같다.
식사를 하면서 예식을 보기 때문에
미리 테이블을 세팅해 놓았다.
아마 식사 메뉴가 많이 궁금할 것 같은데
라벤더홀 식사 메뉴는 다음과 같다.
라벤더홀 식사 메뉴
제철 새싹과 모둠해산물
양송이 크림수프
브래드 & 바질 포카치아와 이즈니 버터
안심 스테이크와 왕새우 구이
웨딩 잔치국수
커피 무스와 수제 마카롱
커피 또는 차
라벤더홀 식사 메뉴에 따라 하나씩
소개를 하겠다.
레몬오일드레싱을 곁들인
제철 새싹과 모둠해산물
감자뇨끼와 크루톤을 곁들인
건강식 양송이 크림스프
식빵 모양이 크루톤
우리니라 감자옹심이 닮은
감자뇨끼
포트와인 소스로 맛을 낸
프리미엄 안심스테이크와 왕새우구이
63 전통 웨딩 잔치국수
63 스몰웨딩홀 라벤더홀의
잔치국수는 시그니처라고 할 정도로
맛 좋기로 유명하다.
잔치국수를 먹으니 예식장에
온 느낌이 물씬 난다.
카라멜을 올린
둘세 초콜릿 커피 무스와 수제 마카롱
커피 또는 차
예식 비용은 사실 잘 모르겠다.
혹시 필요하다면 직접 문의하는 게
좋을 듯
상황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정리하기가 매우 애매하다.
전체적으로 주차부터 식사까지
만족스러운 결혼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