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둘째 아이 덕분에
강남역 이탈리안 요리 맛집
마노디셰프에서 요리를 주문해
먹은 적이 있었다.
그때 먹었던 요리 중
특히 인상 깊었던 루꼴라피자와
돌체바게트 마늘빵이 생각나
오늘 또 주문을 하였다.
Italian Cuisine
MANO DI Chef
이탈리안 요리 맛집 마노디셰프
블루베리 & 루꼴라피자
블루베리 & 루꼴라피자
BlueBerry & Rucola Pizza
(오징어먹물 - 스페인산)
25,900원
도우 색깔이 진해서 뭐를 넣었나
했더니 오징어 먹물을 사용했단다.
그 위에 신선한 루꼴라와 블루베리
그리고 수제치즈로 뭉친 호두를
올려 살짝 달콤하면서 고소함을
더했단다.
어쩐지 기존 피자와 맛의 차원이
확연히 다른 것 같다.
저 위 블루베리와 루꼴라 말고
하얀 덩어리가 뭔가 했더니
수제치즈로 감싼 호두라고 한다.
어쩐지 고소하더라~
오이피클을 살짝 곁들여 먹으면
고소함에 상큼함까지
오징어먹물을 섞어 만든 도우는
그 맛도 특이하지만 두께가 얇아
다른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주는 것 같다.
또한 기존에 먹던 피자의 느끼함도
없으며 의무적으로 공장처럼
찍어낸 듯한 판 피자의 느낌도
없어 더욱 좋다.
가족이 다 좋아한다.
누구나 다 좋아할 것 같다.
어느새 한쪽 남았다.
이 한쪽은 그래도 아빠 거라고
양보들을 한다.
배가 부른 거겠지.
가성비 면에서는 좀 아쉽지만
가심비는 오케이
만족하면 오케이지
돌체바게트 마늘빵
돌체바게트 마늘빵
Dolce Baguette
6,900원 (2조각)
9,900원 (3조각)
12,900원 (4조각)
마늘빵을 워낙 좋아하는데
딱 입맛에 맞는다.
바게트이어서 겉바속촉이지만
그렇게 딱딱하지는 않다.
벌꿀로 구워냈다고 한다.
※ 바게트 : 프랑스 법에 의해
밀가루, 물, 이스트, 소금만으로
만들도록 정해져 있으며 형태는
가늘고 긴 몽둥이 모양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이다.
그렇지만 그 전형적인
바게트 형태는 아니다.
이렇게 봉지에 넣어 배달되었다.
마노디셰프의
돌체바게트 마늘빵도
특색 있게 맛있다.
MANO DI Chef
Italian Cuisine
가끔 매장에 직접 가서
먹어봐야겠다.
그러면 더 맛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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