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미쉘(요크셔테리어)이
어려서 왔다가 16살로 떠나고
당분간 강아지 입양을 자제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가족들이 슬쩍
나가더니 무료분양 유기견
한 마리를 데려왔다.
필자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아지 입양 무료분양 유기견
첫째가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더니
갑자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동물병원에서 무료분양하는
유기견을 5차 접종을 전제로
20만원을 주고 분양받았단다.
(※ 접종은 2주에 한 번씩 진행)
물론 5차 접종이 끝나면 보증금
20만원은 돌려받는 조건이란다.
그래서 강아지 무료분양
일단 집에 데려오니 필자도
가족들도 난리다.
반려견 미쉘을 보내고 나서
다시는 반려견은 키우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막상 데려오고 나니
또 마음이 바뀌나 보다.
사실 참 귀엽다.
그래서 이름을 꼬마로
이번에 입양한 강아지는
유기견이면서 믹스견이란다.
강아지 키우기 믹스견 꼬마
강아지를 무료분양한 동물병원
수의사의 말에 의하면 믹스견
꼬마는 빠삐용과 치와와의
믹스견일 거라는 의견이다.
그래서 빠삐용과 치와와를
찾아보았다.
그러고 나서 우리 집 입양 강아지
꼬마의 어디에 빠삐용이 있고
치와와가 있는지 열심히
찾아보았으나 잘 모르겠다.
서서히 크면서 빠삐용도
치와와도 나타나겠지.
우리집 강아지 꼬마는
겨우 2개월 암컷이다.
언뜻 보면 빠삐용이 보이나?
졸린가?
처음 와서 조금은 낯선 모양이다.
조용조용~ 얌전~
16살로 떠난 반려견 미쉘도
어렸을 때 와서 16살로 떠났는데
강아지 꼬마도 그 정도는 같이
있지 않을까?
유기견에서 반려견이 되었으니
분리불안 없이 행복한 견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이제 피아노의자 다리 잡고
씨름도 한다.
한결 집이 편해졌나?
보기보다 에너지가 넘친다.
약간의 입질이 있긴 하지만 아직
강아지라 이가 가려워 그러리라
생각한다.
입질을 고치기 위해
터그(Tug) 놀이를 할 장난감도
사 왔다.
에너지 넘치게 놀다가 머리를
어딘가 대기만 하면 곯아떨어진다.
이제 또 하나의 가족이 생겼다.
강아지 키우기 장점(필자의 관점)
필자의 관점에서
강아지 키우기 장점을
정리해 보았다.
1. 아이들이 각자의 방에서 보내던
시간이 줄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2. 컴퓨터(게임), 휴대폰에서 눈을
돌려 강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3. 정적인 컴퓨터 게임이나 대화
등에서 강아지와 함께 하는
동적인 활동이 많아진다.
(강아지 산책 등 포함)
4. 강아지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된다.
(입질, 질병, 배변 훈련 등)
5. 강아지와의 심적, 긍정적
교감으로 심적 안정감을 높여준다.
상기의 강아지 키우기 장점 외에도
많이 있겠지만 필자의
관점에서만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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