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0 ~ 10.3(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있었던
대한민국명품페스티벌
경기마켓데이 행사에서
필자가 경기6차산업 전문위원으로
6차사업과 귀농, 귀촌 관련해
상담을 진행했었다.
경기마켓데이 행사에 참여한
많은 경기6차산업 사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하였는데 오늘은 그중
인상 깊었던 쑥떡 전문 사업체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어렸을 때 먹었던 쑥떡도 생각나고
대표님이 6차산업에 대한 남다른
의지도 가지고 있어 즐겁게 상담을
했었다.
그 업체는 바로 경기6차산업
사업체 삼흥떡방앗간이다.
경기마켓데이 행사장에 있는
다른 매장과 비교해 매우 적극적이며
마케팅적으로도 앞서가는 모습이
경기마켓데이 행사 내내 관심을
두고 있었다.
삼흥떡방앗간 삼흥떡집은
좀 특이하게 쑥떡 전문이다.
젊은이 문화가 대세인 요즘과는
안 맞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건강을 지향하는 타깃에게는
특화된, 많은 장점을 가진
아이템이 아니겠는가 생각된다.
삼흥떡방앗간 삼흥떡집
직접 기른 쑥과 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는 삼흥떡집
삼흥떡집 삼흥떡방앗간은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해 있다.
삼흥떡방앗간 쑥떡 종류
어렸을 때 먹었던 쑥떡은
쑥개떡이 주였는데 요즘은 쑥을
이용해 다양한 떡을 만들고 있다.
쑥절편 쑥보따리 쑥개떡
왼쪽부터 쑥절편 쑥보따리 쑥개떡
반듯한 쑥절편과 쑥보따리
쑥절편
쑥절편 한 조각이면 한 끼 식사로도
거뜬할 것 같다.
쫀득하면서 찰기가 좋고 씹을수록
쑥의 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필요하다면 꿀이나 조청을
가미해도 좋을 듯하다.
쑥보따리
쑥떡에 팥소가 가득 들어있고
겉에는 콩고물이 듬뿍 묻어있다.
쑥떡에서 오는 쑥 맛과 향 그리고
팥소에서 오는 달달함 그리고
콩고물에서 오는 고소함이
참 조화롭다.
팥소가 가득하다.
쑥개떡
쑥개떡은 옛날 그대로의
쑥개떡 맛이다.
다만 달라진 것은 쑥개떡 위에
잣과 대추(?)가 올려져 있다는 것
쑥개떡의 진가는 오래 씹을수록
쑥의 맛과 향을 더욱 느낄 수
있다.
쑥송편
쑥송편 역시 맛이 강하지 않고
송편소가 콩인 듯
맛이 고소하고
맛이 넘치지 않아 좋다.
요즘 음식(인스턴트)에 길들여져
있다고 생각했던 가족들도 입맛에
맞는단다.
특히 송편 소가 맛있다.
그런데 쑥떡을 먹을 때 좀 유의할
점이 있다.
냉동시킨 후 상온에서 해동시켜
바로 먹으니 처음 먹는 그 맛이
나질 않는다.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할까?
쑥개떡 쑥절편 쑥보따리 맛있게 먹는 방법
떡은 구입한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바로 못 먹고
시간이 지나거나 떡이 남을 때에는
꼭 냉동 보관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냉동실에서 꺼내 상온에서
자연해동시킨 후 바로 먹기보다는
귀찮더라도 찜기나 에어프라이어기
전자렌지에 1~2분 데워서 먹으면
쫀득한 식감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혹시 많이 굳어진 경우
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기에
구워 먹으면 이 또한 별미이다.
때에 따라서는 꿀이나 조청을
찍어 먹어도 좋다.
그냥 평범한 쑥떡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먹어보고 나니
많은 장점을 가진 쑥떡이라 생각된다.
직접 기른 쑥과 콩으로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는 느낌이
쑥떡 하나하나에서 느껴진다.
먹어 본 쑥떡의 맛과 향은
쑥떡 전문이라고 할 만하다.
쑥떡 전문이란 말에서
자신감 자긍심이 느껴진다.
삼흥떡방앗간
경기 김포시 하성면 태산로13번길 51 (하성면 마곡리 611-9)
place.map.kakao.com
경기마켓데이 행사 시 내돈내산
그리고 선물로 받은 제품을
리뷰한 글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