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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

깨끗하게 선풍기 청소하는 법 - 컨디셔너 린스

by 친절한 봉수네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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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내내 사용하고 있는 선풍기

선풍기망과 날개에 여지없이

끈적끈적한 때가 덕지덕지 붙었다.

 

가족이 많다 보니 선풍기도 7개나

사용하고 있다.

오늘은 여름 동안에 찌든

선풍기 청소를 하려 한다.

 

① 때낀 선풍기망, 날개 분리

 

먼저 때낀 선풍기에서 선풍기망과

날개를 분리시켜 욕조로 옮겨놓았다.

 

역시 선풍기망에, 날개에 때가

덕지닥지 붙어있다.

때낀 선풍기 날개와 망

 

② 컨디셔너 또는 린스 준비

 

그냥 물로만 닦는 것보다

컨디셔너나 린스를 이용하면

닦을 때도 수월할 뿐만 아니라

닦은 후에도 먼지 등이

잘 붙지 않는단다.

 

그래서 컨디셔너를 준비하였다.

집집마다 샴푸는 많이 사용하는데

컨디셔너나 린스는 많이 남아있을

것이다.

 

특정 브랜드에 관계없이 준비한다.

안쓰는 컨디셔너

청소 솔에 컨디셔너를 꾹꾹 짜서

골고루 묻힌다.

 

손으로 조물조물 만져 거품을 낸 후

청소 솔에 쭉쭉

 

 

선풍기망, 날개 청소하기

 

그리고 선풍기망을 청소한다.

잔뜩 끼어있던 때가 쉽게 벗겨진다.

선풍기망 좌우로 빡빡

선풍기 날개도 빠득빠득 청소한다.

선풍기 날개도 뽀득뽀득

 

선풍기망, 날개 물로 헹구기

 

그리고 선풍기망과 날개를 물로

헹군다.

 

씻겨내려가는 때를 보며

약간의 스트레스 해소(?)

찌든 때 날려버리기

물 뿌리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선풍기 청소는 시원하게

그리고 선풍기망, 날개

청소 끝

 

찌든 때를 깔끔하게 해치웠다.

 

선풍기 청소를 하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저 찌든 때가

우리들 몸에도 다 들어와 있을 텐데

 

서울이 두렵다.

선풍기 청소 끝


어느 날 관악산에 올라 서울을

내려다 본 적이 있었는데

뿌연 스모그가 짙게 깔려

건물조차도 보이지 않았었다.

 

저 안에서 살고 있다니...

 

이제 6대가 더 남아있다.

마음은 천천히 행동은 빨리

해치워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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