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지인을 만나 참 많이도 다녔던 교대역에서 삼겹살로 유명한 교대 이층집을 찾았다. 교대역 주변은 워낙 맛집이 많지만 두툼한 삼겹살이 생각나 자연스럽게 교대 이층집으로 향했다.
목차
1. 교대역 고기 맛집 교대 이층집
1) 교대 이층집 메뉴
2) 테이블 세팅
3) 노릇노릇 겉바속촉 생삼겹살 구이
1. 교대역 고기 맛집 교대 이층집
1층 입구를 들어서면 세광 교대 이층집 간판이 반긴다.
교대 이층집 이름 따라 2층으로 올라가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널찍하고 탁 트인 매장 내부가 시원하다.
방문한 시간이 식사시간을 한참 지난 시간이라 손님은 거의 없고 1~2팀만 있어 오히려 조용하고 편안하다.
1) 교대 이층집 메뉴
교대 이층집 메뉴는 생삼겹살이 메인으로 이곳에 오면 거의 생삼겹살만 먹는다. 꽃삼겹은 이층집 입구에 붙어있는 포스터 사진처럼 삼겹살을 꽃처럼 꾸며놓은 것이다. 오늘도 역시 주문은 일단 생삼겹살 2인분(1인분에 17,000원)과 소주
2) 테이블 세팅
교대 이층집의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은 여느 고깃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반찬이 좀 더 많고 파절이가 있으며 해물탕이 서비스로 나온다는 것이 좀 다른가?
특히 윗 사진의 가운데 빈 그릇(나뭇잎 무늬)에는 구운 떡이 조청과 같이 나와 찍어 먹을 수 있다.
그리고 가스버너 위에는 좀 멀건 해물탕도 올려져 있다. 서비스이다.
3) 노릇노릇 겉바속촉 생삼겹살 구이
자 이제 본격적으로 생삼겹살 구이를 해볼까? 생삼겹살 구이는 직원분이 직접 구워 주신다. 당연히 가장 맛있게 겉바속촉으로 노릇하게 구워주신다.
배고픔을 참고 빈속에 소주를 붓고 있는데 역시 생삼겹살 구이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겉바속촉 노릇노릇 알맞게 잘 구워졌다.
필자가 좋아하는 파절이와 함께 생살겹살 구이를 먹는데 근래에 가장 맛있게 구운 것 같다. 입에 착착 감긴다.
둘이 갔다고 2인분만 먹을 수는 없는 노릇
결국 또 2인분을 추가하였다. 이런 비주얼에 이런 맛이라면 몇 인분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소금, 쌈장이 생삼겹살 맛을 또 한 단계 끌어올린다.
최근에 먹었던 삼겹살 맛 중 최고이다. 역시 교대역 고기 맛집이다. 구태여 맛에 대해 얘기를 안 해도 비주얼만 봐도 금방 맛집인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마무리
교대역 고기 맛집, 삼겹살 맛집으로 다음에도 당연히 방문할 것이다.
그런데 세광이라는 글자가 청주에 있는 세광고등학교에서 따 온 건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사뭇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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