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식물키우기에 취미를
붙여서 베란다정원을 열심히
가꾸고 있다.
화초도 많이 늘고 나름 만족하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자꾸 벌레에
물리는 기분이 든다.
벌레에 물리고 나면 엄청 가렵다.
베란다 방충망도 잘 확인하고 있고
거실 창문도 꼭꼭 잘 잠그고 있는데
벌레가 어디서 들어오는거지?
필자뿐만 아니라 가족들 원성이
자자하다.
자꾸 벌레가 들어온다고
그래서 검색도 해 보고 베란다 창문과
거실 유리문도 확인해 본 결과
창문틀에 물구멍이 있어 이리로
벌레와 모기, 해충들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비가 오면 창문틀에 고인 빗물이
빠져나가는 구멍인데 이리로
벌레와 모기 해충들이 들어온다니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경우에
대비해 역시 대책이 있다는 사실
이런 물구멍을 막을
물구멍 방충망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경우를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어 이런 제품도 나왔나 보다.
물구멍 방충망
잽싸게 검색 후 쿠팡으로 구입을
하였다.
5개들이 10개 7,000원
사실 다이소 물구멍 방충망을
구입하려 갔었으나
찾지를 못해 구입을 못했었다.
여하튼 어느 순간에 배달된
물구멍 방충망
언박싱 후 펼쳐보았다.
5개들이가 이렇게 10개 들어 있다.
하나를 꺼내서 확인해 보았다.
반창고 사이즈에 가운데 구멍이
숭숭
이제부터 할 일은 완벽한
벌레퇴치를 위하여 집안에 있는
모든 물구멍을 찾는 일
방, 거실, 주방 등 창문틀을
확인해 물구멍을 찾았고
이런 물구멍마다 해충 벌레 퇴치를
위해 물구멍 방충망을 붙였다.
벌레 퇴치를 위한 완벽한 방어
확인을 해 보니
창문을 닫아도 물구멍은 그대로
뚫려있어 벌레, 해충, 모기들이
이 물구멍을 통해 자유롭게
다니고 있었다는 사실
창문틀 때문에 잘 안 보여 그냥
지나쳤을 뿐
또 다른 창문틀도 일일이 확인하고
물구멍 방충망을 붙였다.
그간 생각지도 못했던 벌레들의
습격에 자고 일어나면 다리 쪽에
물린 자국이 여럿 있었고 엄청
가려워 고생했었는데
이제는 좀 해결이 될까?
사실 가족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베란다정원이 벌레가
꼬이는 원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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