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뜨끈한 탕 속이
그리워진다.
필자는 평소에 반신욕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반신욕 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어서 몸이 찌뿌듯할 때 여유 있는
반신욕을 즐긴다.
올바르게 반신욕 하는 법
물은 39℃ 정도로 맞추고
배꼽 아래까지만 몸을 담근다.
욕조에 들어갈 때는 물을 조금씩
묻혀가며 천천히 들어가는 것이
몸을 데울 수 있어 효과도 좋다.
반신욕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상체와 하체가 온도 차이가 나야
하기 때문에 손, 팔, 어깨 등은
물 밖에 있어야 한다.
적당한 반신욕 시간은 15~20분
정도로 상체와 얼굴에 땀이
날 때까지 해 주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땀을 낸 후 나와서 몸을
식히기보다는 가벼운 옷과 양말을
신고 몸의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반신욕 효과
피의 흐름을 촉진시킨다.
혈관을 확장시켜 피의 흐름을
좋게 해 산소와 영양분의 흐름을
좋게 한다.
또한 신장과 폐의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킨다.
체중 조절에 도움
반신욕 한번 하면 50kcal 정도는
소모가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치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반신욕을 하면 뜨끈한 물 온도에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즉 개운함을 느끼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감, 불안함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를 깨끗하게
땀을 흘리면서 피부를 촉촉하게
해 주며 체내 노폐물을 없애 피부를
깨끗하게 해 준다.
질병 예방에 도움
백혈구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질병을 예방해 주며 몸이
따뜻해지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을
줄여 주는 역할도 한다.
붓기 빼는데 도움
혈액 흐름이 좋아지면서 붓기
빼는데 도움을 준다.
사실 전에는 반신욕 덮개로
반신욕 효과가 좋을 것 같은
욕조 전체를 덮는 반신욕 트레이를
사용했었는데 고장 나서 버린 이후
노트북이나 탭을 올려놓을 수 있는
현재의 반신욕 덮개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쓰고 있는 반신욕 트레이는
평소에는 이렇게 걸어놓았다가
사용할 때에 꺼내 사용하고 있다.
반신욕 덮개로 사용할 때에는
이렇게 걸친 놓고 사용하면 된다.
의외로 참 편리하다.
양쪽 다 뺄 수 있기 때문에 용도에
맞추어 조절해 쓰면 된다.
필요하면 반대쪽을 빼면 되고
노트북이나 탭을 세워놓고 보면서
반신욕을 할 수 있다.
이점이 이 반신욕 트레이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어쩌면 불필요할 수도 있는
와인잔 꽂이도 있다.
처음에는 저게 뭔가 했었다.
노트북이나 탭을 세워놓을 때
받칠 수 있는 받침 막대가 있다.
병이나 컵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받침대와 수건 등을 놓을 수 있는 곳
그리고 받침 막대를 꽂아둘 수
있는 홈도 파여 있다.
나름 신경 많이 써서 만든 것 같은데
필자는 노트북이나 탭 받침만
거의 사용하는 것 같다.
이렇게 탭을 올려놓고 반신욕 하는
내내 뉴스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블로그도 하고
반신욕의 원칙이 배꼽 아래까지만
뜨거운 물에 담그는 것이기 때문에
적당한 양만큼만 뜨거운 물을 받고
나서 조금씩만 뜨거운 물을
받으면서 반신욕의 여유를 즐긴다.
그러면 계속 뜨거운 물로 반신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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