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다 보면
의자 팔걸이가 끄덕끄덕,
소리도 삐걱삐걱
영 불편했었는데 보기에도
안쓰러웠던지 둘째가 의자를
하나 구입해 주었다.
(물론 엄마 카드다.)
LF몰에서 시디즈의자를 할인가로
구입하였단다.
시디즈의자 sidiz
T20 탭 플러스 메쉬 패브릭의자
239,000원 → 195,900원
18% 할인가
Best라고 쓰여 있어 구입했단다.
배달까지의 시간이
꽤 걸렸지만(10여일?)
드디어 시디즈의자가 도착했다.
엄청 큰 박스가 도착
위압감을 주지만 박스 한 귀퉁이에
조립 동영상 QR코드가 있다.
조립하기가 좀 어려운가?
안에도 조립설명서가 있겠지
조립 동영상은 보지 않았다.
해보니 안에 있는 조립 설명서만
봐도 충분하다.
시디즈의자 sidiz
T20 패브릭의자 조립 후기
언박싱을 해보니 의자 구성품들이
층층이 포장되어 있다.
자 이제 하나씩 꺼내놓고
조립을 시작해 볼까?
시디즈의자 조립 후기
T20 패브릭의자
의자 구성품들을 꺼내놓고
나열해 보니 뭐 그리 복잡하거나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다.
먼저 조립 구성품들과
조립 설명서를 꺼내 정리해 놓고
조립 설명서를 차근차근 들여다
보았다.
그대로 따라 하면 되겠지 뭐.
1. 먼저 조립 구성품들을
일일이 확인해 본다.
혹시 빠지거나 어디 딴 데가 있어서
못 찾으면 낭패를 보니 미리
체크해 봐야 한다.
그림에 있는 부성품들과
실제 부성품들이 있는지, 맞는지
확인해 보았다.
문제는 없다. 오케이
주의사항이 있는데
조립하기 전에 반품을 해야지
조립해 보고 반품하는 것은
안된다고 한다.
2. 조립 시작
먼저 조립하기 좋게 박스를
세워 놓고 한쪽 모서리에 그림처럼
의자 좌판을 뒤집어서 올려놓는다.
일하기 좋은 높이의 책상 위에
올려놓아도 된다.
의자 좌판을 이렇게 뒤집어놓고
3. 의자 좌판과 팔걸이를
조립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R/L 표시에
맞추어서 조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R/L 두 개를 조립해야 한다.
R : Right L : Left
볼트 3개를 수직 방향으로
맞춰 끼운 후 렌치의 긴 부분과
짧은 부분을 이용해 조립한다.
이때 볼트 하나를 완전히 다 조이면
다른 볼트를 끼우고 조일 때 유격이
생겨 볼트 홈이 안 맞아 다소 힘들 수
있으니 조금씩 번갈아가며 조이는
것이 필요하다.
4. 의자 좌판과 등판을 조립한다.
등판을 뒤집으면 조립부가 있는데
의자 좌판 조립 홈에 맞추게 되어 있다.
좌판 조립 홈에 맞추어 끼운 후
볼트 3개를 튼실하게 조여주면 된다.
요렇게 번갈아가며 볼트 3개를 조여준다.
이때도 3개를 번갈아가며
조이는 것이 중요하다.
5. 의자 다리 맞추기
중심봉을 베이스(다리) 중앙 홈에
끼운다.
그리고 중심봉과 베이스(다리)를
뒤집어 좌판 중앙 홈에 끼운다.
베이스(다리)와 중심봉
이렇게 뒤집어 끼우면 된다.
6. 목 받침대를 조립한다.
이제 의자를 바로 새운 후
의자 등판 레버를 열고 목 받침대를
등판 홈에 끼운다.
그다음 등판 레버를 내려
목 받침대를 고정시킨다.
아래 등판 레버를 올리고 내려
목 받침대를 분리하거나
조립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시디즈의자 조립 후기 마무리
깔끔하게 완성되었다.
조립 설명서를 차근차근 따라 하면
복잡한 과정 없이 쉽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전에 있던 의자에 비해 외관으로나
앉아 본 느낌으로 매우 만족한다.
좌판은 탄탄, 안정적이고
등받이는 꽉 잡아준다.
물론 높낮이는 당연 부드럽게
조정 가능하다.
그리고 너무 조용하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없다.
시디즈 sidiz로부터
어떠한 지원 없이
내돈내산 한 조립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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