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체리(옥천앵두) 번식을
위해 열매에서 100개 가까이
씨앗을 채집해 파종을 한 후
우후죽순처럼 경쟁적으로
잘 자라다가 어느 시점에서
성장 속도가 느려져 포기나누기를
해 주었었다.
(※ 맨 아래 포스팅 참조)
너무 촘촘히 붙어있어 성장에
서로 방해가 되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게 사실이었나 보다.
예루살렘 체리 첫번째 포기나누기 후 폭풍성장
포기나누기 후 걱정한 대로
예상한 대로 폭풍성장을 하고 있다.
오른쪽 화분에서 똑같은 크기의
예루살렘 체리 포기를 왼쪽 화분으로
포기나누기를 한 후 관찰한 결과는
자라는 속도가 확연히 달라졌다는
것이다.
거의 두배 차이가 난다.
어느 시점에서 성장이 넘춘 듯하여
포기나누기를 해 주었는데 역시
너무 빽빽했던 것이 문제였나 보다.
옥천앵두 두번째 포기나누기
그런데 첫번째 포기나누기를 하여
빈 공간이 많이 생겼는데도
여전히 예루살렘 체리(옥천앵두)
새싹들이 촘촘히 붙어있다
그래서 포기나누기를 또 해 주기로
하였다.
두번째 포기나누기
먼저 정식 화분에 앞서
모종포트를 준비
바닥에 깔망을 깔고 그위에
마사토를 올렸다.
(※ 오늘은 모종포트 2개 예정)
그리고 포기나누기 흙은
상토 중심으로 사용하였다.
예루살렘 체리 새싹들의 뿌리가
약하고 영양분 흡수가 바로바로
되어야 할 것 같아 상토 위주로
사용하였다.
(※ 마사토 등은 섞지 않았다.)
흙을 먼저 적당히 채운 후
예루살렘 체리 포기를 조심조심
하나씩 뽑아 와서(왼쪽)
젓가락으로 깊이 푹~ 구멍을
낸 후(오른쪽) 뿌리부터 심었다.
역시 조심조심
예루살렘 체리 포기가 너무 약하고
뿌리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꽤 신경을 많이 썼다.
이로써 예루살렘 체리 키우기
- 포기나누기를 완성하였다.
준비해 둔 2개의 모종포트 모두에
포기나누기를 마무리한 후
물도 흠뻑 주고
그리고 베란다정원 햇빛 바른 곳에
배치해 두었다.
그런데 씨앗을 파종할 때 100개
가까이 파종을 하였기 때문에
가운데 화분에는 여전히 많은
옥천앵두 새싹들이 밀집해 있다.
이를 어쩌지?
예루살렘 체리(옥천앵두) 번식 과정 유의사항
예루살렘 체리(옥천앵두) 열매
하나에는 100개 가까이 씨앗이
들어있다.
필자는 이 씨앗들을 모두 한꺼번에
한 화분에 파종을 하였었다.
번식 과정
1. 예루살렘 체리 열매 채집
2. 열매 하나에서 100개 가까이
씨앗 채집
3. 파종(100개 가까이)
4. 모든 씨앗 발아 / 성장 후
포기나누기(반복)
번식 시 유의사항
1. 예루살렘 체리 열매가 많이 달려
처치 곤란 할 수 있음
2. 열매 하나에서 100 개 가까이
새싹이 자라면 포기나누기를
반복적으로 해야 할 수 있음.
3. 이때 매우 난감해질 수 있음.
잘 키워 분양하는 것도 고려
<예루살렘 체리
첫번째 포기나누기 포스트 >
예루살렘 체리 키우기 - 씨앗 채집 파종 후 포기나누기
예루살렘 체리 키우기(옥천앵두) 앵두같은 열매가 매력적이라 나름 관심을 많이 두어 왔는데 완전 벌레들의 천국이 되었다. 예루살렘 체리(옥천앵두) ? 장미처럼 벌레들이 많이 좋아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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